저자
김용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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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 멀쩡해도...상한 음식 귀신같이 판별
냉장고에 보관한 음식이 상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시큼한 냄새가 난다면 상한 음식인지 금방 알 수 있지만, 냄새도 형태도 온전하다면 알 도리가 없다. 이럴 때 식품이 상했는지를 알려주는 ‘스마트 태그’가 요긴할 것 같다.
중국 베이징대학 연구팀이 식품이 상했을 때 색이 변하는 스마트 태
임신부 ‘이것’ 자주 접촉땐 태아 생식기 영향
임신부가 일부 플라스틱 제품에 함유된 화학물질에 자주 노출되면 태아가 성장했을 때 불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서호주 대학교(University of WA)의 여성영아연구재단 연구팀은 “식품용 랩과 물병, 페인트, 기저귀, 화장품 등에서 볼 수 있는 화학물질 프탈레이트와
계란 노른자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콜레스테롤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우려로 계란 노른자를 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 함량(계란 1개 200㎎)과 하루 섭취 권장량만(300㎎)을 비교하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비만학회는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육류 섭취량과 하루 평균 지방질 섭취량이
자칫하면 자살까지...봄바람 타고 오는 우울증
봄이 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가 늘어나는 시기도 바로 이맘 때다. 계절을 타는 우울증은 겨울철을 전후로 많이 나타난다. 겨울을 지나 따뜻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른 봄에 우울증이 증가하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봄철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자.
봄철 우울증
싸고 영양 최고... 고마운 감자, “감자합니다”
최근 감자 가격이 폭락해서 농민들의 시름이 크다고 한다. 지난해 감자 농사가 대풍을 이뤄 팔지 못한 재고가 많기 때문이다. 값도 최고 시세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감자가 많이 나는 강원도에서는 “감사합니다” 대신에 “감자합니다”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다고 한다.
감자는 몸에 좋은 음
면역의 왕 강황, 너무 먹으면 자기 간도 공격
카레의 원료로 잘 알려진 강황을 과다 섭취할 경우 간 기능 장애 등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에서는 강황을 별도 건강식품으로 판매하고 있어 건강 상의 문제 제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일본 나고야대 대학원 의학과 연구팀은 “강황이 간 기능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2가지를 생
주변에 피자 튀김집 많으면 비만 확률 2배
직장과 집 주변의 패스트푸드점 수를 제한하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영국의 얘기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연구팀은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주변에 피자와 튀김 음식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은 비만이 될 확률이 약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
정부-의협 합의안 도출...의사 파업 철회될 듯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의료)와 의료법인 영리 자회사, 건강보험 및 의료제도 등에 대해 17일 합의안을 이끌어내면서 오는 24일로 예정된 집단 휴진은 철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 원격진료 등 의료현안에 대한 의-정 협의 결과를
“젊게 살아라” 생물학적 나이는 내 하기 나름
최근 실제나이와 생물학적 나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송 등에서 유명인을 대상으로 이를 테스트하는 프로그램도 생겨나고 있다. 아직까지는 흥미 위주이지만 요즘 ‘건강나이’를 챙기는 추세에 맞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건강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담당 병원과 연구자에 따라
男은 소변, 女는 대변보다 실신...대체 웬일?
한밤중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일까?
밤에 화장실을 가다가 넘어져 척추나 무릎을 다치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노인들의 화장실 앞 낙상사고는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골절을 당해 오랫동안 누워지내다 보면 몸이 급속도로 쇠약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