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환자 “연구목적 알려달라”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HIV(에이즈) 코호트 사업’에 에이즈 감염인들이 참여 거부를 선언하고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 14일 에이즈 감염인 단체인 러브포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5일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감염인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임에도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환자에

술 적당히 마시면 치매 적어

일주일에 술을 8~14잔 정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의 노인학자 케이시 신크 박사 팀은 75세 이상 노인 3069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인터뷰하고 기억력과 사고력, 치매 위험을 측정했다.

김정일 췌장암? 당뇨합병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미확인 정보가 나돌면서 13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북한 TV가 녹화 중계한 김 위원장의 최근 모습 등을 분석해 보면 췌장

[포토뉴스] 장마철 실내 근력운동으로 몸짱되기

기상청의 장마 예보는 없어졌지만 집중호우가 오락가락 쏟아지니 확실히 장미 기분은 난다.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이럴 때 운동스케줄이 틀어질 수 있다. 하루걸러 운동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실내운동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면 차질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실내 근력운동은 6주라는

아플 때 욕하면 통증 줄어든다

고통의 순간에 욕을 하면 신체적 아픔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대 심리학과 리차드 스티븐스 교수는 욕이나 악담, 저주, 불경스러운 말을 하면 공격하는 힘이 증가하고 고통을 잘 견딘다는 것을 실험으로 입증했다. 연구진은 대학생 64명에게 손을 얼음물이 들어 있는 관에

희소정자증 원인, 국내 학자가 밝혔다

남성불임의 원인 중 하나인 ‘희소정자증’의 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차병원은 12일 차의대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 이수만 교수팀이 희소정자증의 유발 인자와 원인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는 남성 불임환자와 정상 남성을 대상으로 유전자의 차이를 분석, ‘고환

스포츠카 타면 남성호르몬↑

스포츠카를 타면 평범한 자동차를 탈 때보다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돼 더 남성적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컨커디어대의 가드 새드 교수팀은 남자 대학생 39명에게 스포츠카인 ‘포르쉐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2006년 형’과 가족형 세단인 ‘도요타 캄리 웨건 1990년 형’을 타게

“지갑 잘 잃어버리면 아기사진을…”

지갑을 잘 잃어버리는 사람은 지갑 속에 아기 사진을 넣고 다니면 분실하고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잃어버린 지갑에 아기 사진이 들어 있을 때 주인에게 가장 잘 되돌아온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 영국 하트퍼드셔 대 연구진은 지난해 영국의 에딘버러 거리에 지갑 240개를 떨어트리고 지

신종플루 지역사회로 퍼졌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종플루 환자가 지역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는 신종플루가 지역사회(2차 감염)로 확산 됐음을 의미한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방에 사는 어린이집 교사(여·36)가 지난 3일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이 있어 인근 병원을 찾았으며 검사 결과

휴가철 생리일정, 어떻게 조절할까?

이달 말 학교 수련회를 가게 될 여고생 A양(18)은 수련회 기간이 생리 예정일과 겹친다는 것을 확인하고 약국을 찾았다. A씨가 ‘생리 늦추는 약’을 달라고 하자 약사가 건넨 약은  피임약. A씨는 “친구들이 생리 늦추는 약이 있다고 해서 약국에 갔는데 그게 피임약인 줄은 몰랐다”며 “사오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