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수정 기자
조리형 샌들 오래 신으면…
여름철 인기가 높은 조리형 샌들을 오래 신으면 걸음걸이가 바뀌어 온갖 통증이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대의 웬디 웨머 교수와 졸업생들이 조리를 신으면 보폭이 짧아지고 발뒤꿈치가
땅에 수직으로 닿는 힘이 적어져 다리와 골반, 허리에 무리가 온다고 최근 다이애나폴리스에서
감량 말한다고 자녀 살 빠지나?
자녀의 비만을 예방하는 데 부모의 잔소리는 역효과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 보건역학과의 다니앤 노이마크-츠타이너 박사팀은 부모가 과체중인
10대 자녀가 비만이 되는 것을 예방하려면 체중에 대한 잔소리를 줄이는 대신 TV를
끄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소아
아이 뇌손상 “저체온법 안돼”
머리를 다친 어린이의 치료에 그동안 저체온법을 사용해왔으나 몸을 차갑게 하는
것은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어린이병원의 제이미 허치슨 박사팀은 1994~2004년까지 캐나다와
영국, 프랑스에서 뇌를 다친 어린이 205명을 대상
유행성눈병 주의보 전국에 발령
질병관리본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눈병이 크게 증가하자 4일 전국에
유행성눈병 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환자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유행 시기는 2~3개월 앞당겨진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손을 자주 씻고 눈 주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 경남북, 전남북
HDL 많아도 심장병예방은 안돼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왔지만 HDL 콜레스테롤이 심장병을 예방하지는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병원 임상 생화학과의 앤 한센 박사팀은 1976~2007년 사이에
덴마크 심장병 학회 등에 등록된 환자 5
“염소많은 수돗물 기형아 유발”
나쁜 세균을 소독하는 염소를 과도하게 투입한 수돗물을 마신 임신부는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개열(언청이) 등의 기형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대 직업과 환경의학 연구소의 주니 자콜라 박사팀은 대만에 사는 여성이
출산한 유아 40만 명의 자료를 분석했더니
운전중 통화땐 연상작용으로 위험
운전 중 휴대폰 통화가 위험한 것은 통화 내용이 눈 앞에서 영상으로 떠올라 시야를
흐리게 하기 때문이라는 색다른 주장이 나왔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심리학 전공 아미트 알머 박사팀은 4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시각과 청각을 함께 사용하면서 운전을 하게 하면 귀로 들은 내용이
머릿속 연
말린 토마토, 전립샘암 말린다
토마토가 전립샘(전립선)암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토마토
중에서도 말린 토마토가 전립샘암을 예방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생화학과 발레리 모신 박사팀이 전립샘암에 걸린 쥐에게 여러 방식으로
가공된 토마토를 사료로 줬더니 말린 토마토를
유아기 납 노출, 범죄자 만든다
태아기나 유아기 때 납에 노출되면 성인이 돼서 범죄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 대학 킴 디히트리 박사팀은 1979~1984년 사이에 태어난 250명을
태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관찰했더니 혈중 납 농도가 높을수록 범죄율도 높았다고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술 센 사람 구강-인후암에도 세다
술이 센 사람은 알콜 분해 능력이 뛰어난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런 사람은
술이 약한 사람보다 구강암과 인후암에 걸릴 위험성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버딘 대학교 연구팀과 프랑스 국제암연구협회 등은 지난 5년간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구강암과 인후암에 걸린 환자 3800명과 정상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