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동물산업 탄탄해야 바이오강국

정부는 2005년 국가영장류센터를 만들어 영장류 대상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모두 6종류의 원숭이 14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한 마리에 500만~1000만원을 호가한다. 항온 항습이 유지되는 무균(SPF)시설에서 키우며 신약 개발, 줄기세포 연

다이어트 일기장이 체중 2배로 빼준다고?

하루 동안 먹은 음식과 운동량 등을 기록하는 ‘다이어트 일기’가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고 시도해보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다이어트 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쓰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을 2배나 더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

식약청 “식품 이물질 벌레 최다, 플라스틱 2위”

식품의약청안전청은 8일 식품에 유입된 이물질의 종류는 벌레가 많았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 3월 20일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를 개설한 후 지난달 말까지 접수된 소비자 신고와 연매출액이 500억 원 이상인 업체의 자진 신고 등으로 접수된 전체  524건 중 조사가 끝난 351건의 이물

방긋 웃는 아기얼굴, 엄마 행복호르몬 ‘펑펑’

부드럽고 둥근 얼굴, 주먹을 꼭 쥐고 있는 손, 방긋 웃는 귀엽고 큰 눈.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기들의 이러한 모습에 사랑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아기의 웃음이 엄마를 행복하게 하고 모성본능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휴스턴 베일러의과대학의 신경과학자 레인 스트라선 박사팀은 엄마에게

‘젊음의 시계 늦추는 두 연구’ 들여다봤더니…

가는 세월을 붙잡고 싶은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중년들은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젊은 시절을 후회한다. 미국 의학 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7일 중년이라도 몇 가지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만 유지하면 충분히 건강해질 수 있다며 2개의 대학이 따로 진행한 ‘젊음의 시계를 늦추는 연구(turning ba

의협 “한의협, 침술 과장 국민에 사죄하라”

대한의사협회 산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는 7일 성명서를 발표해 “한의협은 잘못된 보도자료로 국민과 언론을 오도한 잘못을 사죄하고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일원화 특위는 ‘한방은 국민과 언론 앞에 사죄하라’는 제하의 성명서에서 “지난 6월 18일 한의협이 '한국침술, 중국을 누르고 세계보건기구(W

바비큐파티 열고 암 걸리겠다고?

둔치나 야외에서 도란도란 둘러앉아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여름 밤 재미의 하나다. 최근에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홈 거주자 중 그릴을 장만해 마당이나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사람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고기를 잘못 구워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것을 알고, 바비큐 파

폭언, 난동, 의사살인… 병원폭력 안전대책 시급

의료인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달 18일 발기부전 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진료의사를 살해하고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 “법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의료인의 소신 있는 진료를 위해 근본적인 신변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4일 촉구했다. 병원을

한국 침술 국제표준 됐다? 한의협 묵묵부답

중의학계가 “한국 침술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는 한의학계의 발표는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자 또다른 문화침탈을 자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왔으나 코메디닷컴의 취재결과 이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한의사협회의 홈페이지에 실린 보도자료를 검토한 결과 한의협이 보도자료 제목에서

"작년 익사 757명, 야외 물놀이때 집중"

질병관리본부는 2일 연중 익사사고가 7~8월에 집중돼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하기 쉬운 익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10대 수칙을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제정, 발표했다. 통계청의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익사 사망자 757명 중 329명이 7~8월에 사고를 당했다. 성별로는 남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