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최승식 기자
미디어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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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심한 아내, 장모님 말없는 이유 있다
“딸아, 엄마도 널 가졌을 때 입덧이 정말 심했단다.”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신한 딸에게 건네는 친정엄마의 귀엣말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었다. 엄마가 임신 중 심한 입덧으로 고생했으면 딸도 나중에 자라나 임신할
때 입덧이 심할 가능성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아세 비
미국 시골어린이, 학교에서 원격진료 혜택
미국 공립학교들은 최근 의료서비스를 받기 힘든 시골 어린이나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학교에서 원격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학교기반 원격진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어린 시절의 건강을 헬스케어IT를 통해 지킬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비영리단
‘내 손안의 건강’ 스마트폰 메디컬 앱 열풍
스마트폰을 쓰면 건강을 손에 넣는 것인가, 아니면 건강한 사람이 스마트폰을
쓰는 것인가? 스마트폰 사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 병원들도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의사 3명 중 2명이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미국에서 의료 관련
앱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국 간호사들은 모두 인터넷 세상으로 갔다
미국 간호사 4명 중 3명은 환자와의 온라인 상담에 매우 적극적으로 나서며 건강의료
웹사이트 이용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간호사들은 의사들에
버금가는 시간과 노력을 인터넷에 쏟고, 인터넷을 통한 진료상담과 의료정보 획득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및 제약 시
미국, 온라인 의료소비자 5년새 2배 증가
최근 5년간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자기가 필요한 건강의학정보를 구하는 사람이
2배 가까이 늘어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료시장은 건강의료포털 소셜미디어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의 탄생으로 의료소비자가 참여하고 평가하는 의료소비자
중심의 ‘헬스2.0’으로 바뀌게 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노인들도 반기는 건강이력서 ‘PHR’
미국 건강보험회사 및 병원그룹인 카이저 퍼머넌트에 따르면 많은 노인들이 자기의
모든 건강정보를 한 공간에서 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
에 대단히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PHR이 건강관리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청진기 대신 스마트폰으로 진료하는 세상 온다”
앞으로 ‘똑똑한 전화기’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모르는 의사는 병원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 의사 및 치과의사 3명 중 2명은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가운데 2012년이면
의사들의 81%가 의료에 스마트폰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의사들은
청진기를 내려놓고 스마
어린이에 휴대폰 선물, ‘독’이 될 수 있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휴대폰을 매만지는 어린이를 발견하기 어렵지 않다. 서울시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4명은 휴대폰을 갖고 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최근 영국 정부는
12세 이하 어린이의 휴대폰 사용은 제한돼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휴대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영국 스튜어트 위원회의
일반석증후군, 전자 팔찌로 위험 알아낸다?
비행기 안이나 일상에서 손목에 전자 팔찌를 차고 있으면 혈관 내 핏덩어리가
혈관을 막는 증상 즉, 일반석증후군(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DVT)이 일어나기 전에
예고해주는 기술이 머지않아 나올 전망이다.
독일 프라운호퍼IZM 연구소 칼헤인즈 보크 박사팀은 일반석증후군이 일어나기
전에 발병위험을
트위터 파워, 화산재 뚫고 백혈병 생명구해
파랑새는 정말 ‘희망의 새’였다. 유럽 상공을 뒤덮은 검은 화산재를 뚫고 사경을
헤매는 백혈병
환자에게 생명의 골수를 전달해준 것은 작은 파랑새 한 마리(‘트위터’의 상징)의
힘찬 날갯짓이었다.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유럽 항공운항편이 일제히 취소되며 위중한 백혈병 환자에게
이식해야 할 골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