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IT, 도농간 의료격차 크게 줄인다

헬스케어IT가 의료 사각지대인 시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향상시키는 등 도시와 농촌의 의료격차를 크게 좁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료와 IT의 만남인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로 대도시에서나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깊은 시골에 사는 나이든 당뇨병 환자도 함께 누리기 때문이다. 미국

휴대폰 모니터링, 심장병 재발위험 확 낮춰

휴대폰을 이용한 원격모니터링 진료가 심장병 환자들의 재발위험을 크게 낮추고 건강상태를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해부터 우리나라 병원들도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이 의료서비스는 IT와 의료의 만남이자 언제 어디서나 의사의 진료를 받는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의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내가 한 번에 세 가지 일을 못하는 이유

요리를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는 일은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요리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고 우는 아이 달래는 일을 한꺼번에 하려 하면 이건 아니다 싶다. 이는 사람의 뇌가 최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도록 작동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피에르 마리퀴리대학 에띠엔느

의사를 위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나와

애플은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맥프랙티스(MacPract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프랙티스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처방전 발급, 전자처방, 진료시간조정, 일정 확인, 환자와의 상담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이다. 의사는 맥

수면안대-귀마개, 수면장애 이길 최고 자장가

수면장애를 겪는 중환자실의 환자들이 수면안대와 귀마개를 착용하면 더 깊고 편안하게 잘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안대와 귀마개가 다른 이유 때문에 ‘잠 못 드는’ 수많은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자장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조사결과다. 중국 푸젠 대학교 시아오잉 지앙 박사팀은 건강

골키퍼 붉은색 선수복은 제2의 수문장?

골키퍼가 붉은색이 들어간 선수복을 입으면 페널티킥 성공률이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골키퍼는 페널티 존에서 혼자만 손으로 공을 잡을 수 있어 자기편의 다른 선수들과 구별되는 색상의 선수복을 입어야만 하므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평소의 붉은색 대신 흰색 유니폼을 입을 때에는 고려해야 할 부

의사와 환자, 트위터에서 만나는 까닭

전 세계 트위터 이용자가 1억명을 돌파하고 우리나라에서도 60만명이 넘어 ‘트위트홀릭(트위터 중독현상)’이란 신조어까지 낳은 트위터가 미국 병원 진료에도 등장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병원의 범주와 의료진과 환자가 트위터를 진료에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등장한 것. 미국

운동 싫은 뚱보아이, 게임 다이어트 어때요?

일본 게임회사인 닌텐도의 ‘위핏(Wii Fit)’이나 ‘위스포츠(Wii Sports)'처럼 게임을 즐기며 운동을 하는 ‘디지털헬스게임’이 실제로 운동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론 흙을 밟으며 야외에서 뛰어 노는 것이 가장 좋은 운동방법이지만 소아비만율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운동하기

황금알 낳는 국제의료관광, 열쇠는 ‘인터넷’

미국인들과 중국인들이 의료관광에 관한 정보를 얻는 데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경로는 ‘인터넷’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통하는 의료관광시장을 확대하려면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것을 일깨우는 조사결과이다. 미국 인카네이트워드 대학교

건강이력서 ‘PHR’ 이용자 만족도 급상승

구글의 ‘구글헬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헬스볼트’처럼 자기의 모든 건강정보를 한 공간에서 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의 이용자와 만족도가 미국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강관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4명 중 1명이 PHR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