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운동 나선 의사단체 ‘베지닥터’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구성된 채식단체 ‘베지닥터’가 국민의 건강과 생명존중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을 권장하고 나섰다.‘베지닥터’는 우유나 계란 및 유제품조차 먹지 않는 순수채식을 지향한다. 베지닥터는 "다양한 국외 논문이나 학술 연구에서도 완전 채식식단을 고수한 집단이 건강상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 취임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백남선 원장(사진)은 16일 취임 기념 간담회에서 "유방암 전공자로서  고향을 찾았다는 느낌"이라며 "세계 제1의 여성암 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는 2개월간 33번이나 받아야 해서 암환자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컸다“면서 방사선

귀 먹으면 뇌의 해당 영역은 시각 처리

대뇌 피질에는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하는 영역이 있다.  귀가 먹게 되면 이 영역은 청각 대신 영상 정보를 처리하게 된다. 이런 경우 이 영역은 영상정보를 이용해 원래의 임무였던 방향과 위치를 파악하는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하나의 감각

두 종류 두통약 함께 먹으면 시너지효과?

가펠고트와 미가드 등 성분이 다른 편두통약을 한꺼번에 복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오히려 혈관경련이 일어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녹여먹는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와 무좀약을 함께 먹으면 심장에 이상이 올 수가 있으며 얼굴홍조, 두통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식

아빠가 휴대폰을 냉장고에 넣고 못찾는 이유?

휴대전화나 TV리모컨을 냉장고에 넣고 찾아 헤매다가 엉뚱한 기회에 발견하고 어젯밤 주차한 승용차를 찾지 못해 낭패를 본 일이 있는가? 중년 이후에 기억력의 한계를 몸으로 느끼게 되면 세월의 속절없음을 원망하곤 한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 뇌의학자들은 뇌의 ‘하드

어릴 때 배탈 자주 나면 우울증 위험 ↑

어릴 때 위장병이나 과민성장증후군 때문에 배탈이 자주 나면 자라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 판카즈 파스리챠 박사팀은 몸 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생후 10일된 쥐에게 6일 간격으로 위에 가벼운 자극을 줬다. 연구진은 8주 뒤 자주

자폐의 주된 원인은 유전자 이상

최근 미국 예일대 김영신 교수팀이 한국 어린이 38명 가운데 1명이 자폐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숨겨진 자폐증을 가진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할매  김태원도 한 방송에서 자폐증에 걸린 둘째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자폐증은 생후 18~24개

티눈-사마귀 환자, 10대에 가장 많아

티눈과 사마귀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최근 4년간 1.5배 증가했으며 10대 청소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2010년 건강보험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티눈 진료 환자는 연평균 6.42%, 사마귀 진료 환자는 17.4% 증가했다고 13일 보건복지부는 밝혔다. 티눈은 남녀간 진료인원에

두 살 때 일은 전혀 기억나지 않은 까닭

나이 일곱 살 이전에는 2살 되기 전의 기억도 갖고 있지만 자라는 과정에서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 최초의 기억이 훨씬 뒤의 일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메모리얼대학 심리학과 캐롤 피터슨 교수는 4~13세 어린이 140명에게 생각나는 최초의 기억 3가지를 말하도록 하고 그 기억이 어느 때

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5월 18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뇌신경센터 특강 - 뇌졸중과 치매>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경문, 서상원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중 사망원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