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때까진 역방향 카시트 앉히세요

아기를 차에 태울 때 두 살이 될 때까지는 카시트를 자동차의 움직임과 반대방향으로 설치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많은 부모들은 기존의 통념대로 아이가 첫 돌이 될 때까지만 역방향으로 앉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C.S. 모트 어린이 병원(Universit

“쉽게 당황하는 사람이 성격 좋은 사람”

쉽게 당황하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일반인에 비해 더 신실하고 관대하며 사랑을 할 때도 일편단심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사람이 표시하는 당황하는 감정이 그 사람의 품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으로 삼은

젊은이들 ‘섹스팅’하는 이유, “안하면 왕따”

‘섹스팅(sexting)’이란 휴대전화를 통해 노골적인 영상이나 사진을 주고 받는 행위를 뜻하는 은어다. 지난 8월 옥스포드 영어대사전에 공식 단어로 등록됐다. 호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섹스팅을 하지 않으면 왕따가 되는 압력이 조성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보른 대학의 셀리

흡연율 1위 직종..광부,건설인부,식당종업원

담배를 가장 많이 피우는 직종의 사람들은 광부, 건설인부, 식당 종업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2004~2010년 11만 3천명의 직장 성인을 인터뷰한 조사결과다. 센터의 흡연과 건강부 팀 맥아피 박사는 “이런 직종에서 흡연율이 높은 데는 업무와 구분되는 여타의 특성

줄기세포 유방성형 “시술 중단돼야”

영국 미용성형 외과의사 협회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방 확대술은 아직 의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것이어서 상업적으로 시술돼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근 이 협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경고다. 근래 한국에서도 수많은 성형외과에서 이 같은 시술을 광고하며 시행하는 중이어서 주의가 요망된

가방 끈 긴 여성, 모유 오래 먹인다

학력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여성일수록 자녀를 모유로 키우는 기간이 길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무르시아 대학교(University of Murcia) 연구진은 최근 학력 등 사회적 조건이 여성의 모유 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960년대 이

가벼운 운동 즐기는 여성, “행복 최고”

중년 여성은 가벼운 강도로 운동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여성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은 물론, 고강도 운동을 하는 여성에 비해서도 훨씬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40~60세 여성 25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정

아침형 청소년, 올빼미족보다 훨씬 날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청소년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이들에 비해 더 날씬하고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대학교 연구진은 최근 청소년들의 수면 패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9~16세 호주 청소년 2200명을 대상으

담배회사들, ‘흡연이 폐암 유발’ 알았다

미국 주요 담배회사들이 담배가 폐암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자체 연구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담배 회사들의 연구에 따르면 폐암을 일으키는 담배의 성분은 방사성 물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 연구팀은 최근 담배산업에 대해 이뤄졌

‘술 마셔도 취하지 않는 약’ 개발 중

알코올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해 양껏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도록 하는 새로운 약이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행된 ‘영국 약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은 “미국과 호주 과학자들이 생쥐 실험을 통해 ‘술 안 취하는 약’의 효과를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