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완배 기자
‘환각 버섯’ 성분, 창의력·상상력 높인다
‘신비의 버섯(magic mushroom)’으로 알려진 중남미 버섯이 사람의 창의력과
상상력, 미적 감각을 높일 뿐 아니라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해 주는 등 성격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교 롤랜드 그리피스 박사 연구팀은 최근 멕시코에서
남자들은 유전적으로 병에 잘 걸린다
부부가 같이 한집에서 살다보면 아내보다 남편이 아프다고 유난히 골골거리는
경우가 많다. “여자인 나도 거뜬한데 무슨 남자가 저렇게 엄살이 심할까”라고 느끼는
아내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실제 독감 등 여러 질병에 대한 남자들의 면역력이 여자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벨
진통제 상습 복용 심장병 확률 40%↑
시중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를 자주 복용할 경우 심장병 발병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헐요크 의과대학교(Hull
York Medical School)와 캐나다 질병평가과학 재단(Canadian Institute of Clinical
E
여친 친구가 술꾼이면 같이 술꾼 된다
10대들의 음주 습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집단은 자신의 이성 친구가 아니라
‘이성 친구의 친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이성애자 10대 청소년 449쌍의 국가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음주 습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대상이 된 청소년들은
1
수면 부족한 10대 ‘위험한 행동’ 잦다
주중에 잠을 8시간보다 적게 자는 10대들은 위험한 행동을 저지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1만 2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미국 10대의 68.9%가 주중에 하루 8시간보다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과일·채소 중 최고의 건강식품은 감자
농산물 분야에서 최고의 영양가치를 지닌 식품은 감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영양협회가 주최하는 식품 및 영양 엑스포에서 27일 발표된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1 달러당 가장 영양가치가 높은 식품은 흰 감자다. 특히 과일과 채소를 통틀어 가장
유용하고 비중이 높은 칼륨의 공급원이라고 한다.
도심에서 자전거 타면 심장 · 폐에 해롭다
최근 국내에서도 건강을 생각해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이는 건강을 지키고 대기오염도 막는 ‘착한 습관’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도심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닐 경우 걸어서 다니는 보행자들보다 그을음을 더 많이
마시게 되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복부 비만, 천식 걸릴 위험 1.4배↑
배에 살이 쪄 복부 비만이 되면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연구팀은
최근 비만이 호흡기 관련 질병인 천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비만이 천
머리털 빠지는 3대 요인…이혼 · 과음 · 흡연
여성의 경우 남편과 떨어져 사는 것이, 남성의 경우 유전적 요인이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교(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성형외과 의사인 바먼 가이유런 박사는 최근 90쌍의 남성 쌍둥이와
98쌍의 여성 쌍둥이를
적당한 음주, 천식 위험 줄여준다
적당한 양의 음주가 천식의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비스페베르그 병원(Bispebjerg Hospital) 연구팀은 최근
음주와 천식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12~41세 1만 9349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