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완배 기자
비만·알레르기·천식· 장염…항생제가 원인?
항생제 남용이 몸 안에 있는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비만과 알레르기, 천식,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마틴 블레이저 박사 등은 최근 발행된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항생제 남용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과식 유형은 5가지… “유형별 탈출방법 달라야”
과식에는 다섯 가지 유형이 있으며 유형별로 식단을 따로 조절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의 병리신경학자이며 정신의학자인 대니얼
에이멘 박사는 최근 출판된 책을 통해 과식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구분하고 각 유형별로
맞춤 식단과 맞춤 운동을 진행해야 다이어트에 효과를
하루 100칼로리 줄여야 3년에 4.5kg 뺀다
‘하루에 얼마나 덜 먹어야 살이 빠질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덜 섭취해야 하냐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에
100칼로리를 줄이면 3년이 지나야 약 4.5킬로그램의 몸무게가 빠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하루 100칼로리를 덜
나이든 뇌는 실수로부터 잘 배운다
뇌는 나이가 들수록 실수로부터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나이가 든 사람일수록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기존 연구와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캐나다 로트먼 연구소(Rotman Research Institute)는 나이에 따라
사장님 얼굴 넓어야 회사 실적 좋다?
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얼굴이 널찍할수록 경영 실적이 좋아진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얼굴 넓이와 경영 실적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 얼굴 모양이 남자의 성격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는 여러 차례 있어 왔다. 얼굴
넓이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과 관련이
2명 중 1명, 날씨 따라 기분 달라진다
비가 오면 기분이 우울해지고 날씨가 맑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2명 중 1명꼴로 날씨에 따라 기분이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500명의 청소년들과 그들의 엄마를
대상으로 날씨가 이들의 기분에 실
말라리아모기 99% 이상 줄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주범 가운데 하나였던 말라리아모기
숫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교와 탄자니아
지역 공동 연구팀은 2000년대 이후 말라리아모기의 개체 숫자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말라리아모기 같은 곤충류는 정확한 전체
뱃살 빼는데 에어로빅이 가장 효과
다이어트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근육운동을 할 것이냐 유산소운동을 할
것이냐’는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을 것이냐 짬뽕을 먹을 것이냐’ 만큼이나 고민스러운
문제다. 지방을 태우는 데에는 유산소운동이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몸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
사랑에 빠지면 흥분해서 몸이 아프다
흔히 “사랑을 하면 열병을 앓는다”고들 말한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일에 집중도
안 된다. 심하면 가슴통증을 앓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랑 열병은 ‘나만 느끼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제 사랑하는 감정이 유발한 호르몬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MSNBC방송 온라인판은 24일
페이스북 이용 10대, 음주 흡연 더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음주나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중독 및 약물남용 센터(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