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완배 기자
주가 폭락하면 사람들 살 찐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2200선에서 1700선까지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을 심란하게 하고
있다. 그런데 주가가 폭락하거나 취업률이 떨어지는 등 경제 상황이 나빠질수록 ‘살아남아야
한다’는 본능이 커져 사람들이 더 높은 칼로리의 음식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 연구팀은
출근 스트레스, 여자가 더 심하다
아침 출근 시간만 되면 ‘이 교통체증을 뚫고 어떻게 직장까지 가나’, ‘오늘
출근은 얼마나 걸릴까’ 등의 근심 걱정에 싸인다. 그런데 남자에 비해 여자가 이
같은 ‘출근 스트레스’를 더 심하게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정치경제대학과 셰필드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남자와 여자가 출근 시간에
요즘 남자 18세는 1800년대엔 22세
직장 동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요즘 애들은 확실히 조숙한 것 같아”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런데 실제 ‘요즘 남자들’은 과거에 비해 신체 성장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인구통계학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Demographic Re
월급 많을수록 노부모 소홀히 대한다
자녀가 연봉을 많이 받을수록 부모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키예프 경제연구원(Kiev Economics Institute) 연구팀은 최근 미국인을 대상으로
자녀의 소득 수준이 부모를 돌보는 시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2790명의
여자가 남자보다 토론을 더 좋아한다
“우리, 이야기 좀 해.”
“이야기는 무슨, 나중에 하자.”
TV 드라마를 보면 연인들이 이런 대화를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그런데 잘 살펴보면 “이야기 좀 하자”고 요청하는 쪽은 여자가 많고 “나중에
하자”고 피하는 쪽은 남자인 경우가 많다.
실제 남자들은 토론이나 대화를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머리 희어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흰 머리가 늘어난다’는 속설이 의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듀크 대학교 연구팀은 만성 스트레스가 DNA를 망가뜨려 흰 머리를 늘어나게 할 뿐
아니라 악성 종양을 키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에게 아드레날린 호르몬을 주입한 뒤 그 변화를 살펴보는
“불임치료 신기원”…난자 수정 과정 밝혀
난자가 정자를 만났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수정을 하는지에 대한 보다 진전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를 포함한 영국, 홍콩, 대만 공동 연구팀은
난자가 정자를 만나면 표면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정자를 붙잡아 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가 진척될 경우 불임의 근본
남자 이혼 후, 여자 결혼 후 많이 살찐다
남자는 이혼 직후에, 여자는 결혼 직후에 상대적으로 몸무게가 더 많이 불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결혼과 이혼이 성인
남녀의 체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성인 남녀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체중을 약 22년(
육류 이틀, 맥주 한 달 안에 먹어야
대부분 시중에 판매되는 음식에는 제조일자와 함께 유통기한이 적혀 있다. 그런데
일부 음식에는 유통기한이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들 음식은 변질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유통기한 표시를 면제 받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 설탕이나 소금 같은 조미료, 술 등에는
니코틴·타르 적은 담배, 방광암 위험 4배
최근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의 함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1995~2006년 자료를 토대로 흡연자의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흡연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