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나 영상,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해 이어폰, 헤드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소음성 난청이 크게 늘었다.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2명은 소음성 난청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내 중고등학교 1학년 2879명을 대상으로 청력검사·이비인후과 검진과 설문조사를 한 결과 17.2%가 난청이었다. 소음성 난청이란…
직장인 A씨(35세)는 귀에서 자꾸 ‘삐’하는 소리가 들려 최근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되풀이되는 소리에 스트레스는 가중되고 업무 집중도도 떨어지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 방법이 없어 고민이다.
A씨와 동일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