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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약

코로나 예방제로 유의한 통계 얻지 못해...매출 활로 고민

라게브리오, 코로나19 ‘예방 약물’ 사용에 제동

미국 머크(MSD)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항바이러스제인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가 유의한 데이터를 얻지 못해 예방약물 사용 범위  확대하는 데 제동이 걸렸다. 엔데믹으로 매출 급감이 예상되자 머크는 코로나19 예방제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치료제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었다. 머크가 발표한 최신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자와…

안텐진, 2021년 7월 국내 허가받아 급여적용 추진 핵 수송단백질 억제제...고형암 등 신약개발 사용 기대

다발골수종의 ‘새로운 원리’ 치료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안텐진이 국내에 내놓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엑스포비오'(셀리넥서)가 새로운 작용 기전의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다발골수종 치료에 새 기전을 사용했으며, 이 기전을 고형암 치료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안텐진은 혁신적 항암제 개발에 초점을 맞춘 글로벌 바이오사다.  2017년 중국에서 설립됐으며  2021년 3월 한국법인이…

렘데시비르 RdRp 표적, 변이 바이러스 대응 가능 "팍스로비드 약물 상호작용 문제...대체 가능할 것"

렘데시비르, 코로나 변이에도 효과…”먹는약 개발속도 높인다”

미국 제약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베클루리주)를 경구용(먹는)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러 새로운 변이에도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발표한 렘데시비르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임상 3상에 따르면 변이…

제네릭 제조업체서 117개국 공급...치료제 규제승인 촉진 예상

시오노기 “MPP와 ‘코로나 먹는약’ 라이센스 계약 체결”

일본 제약사인 시오노기(Shionogi)와 유엔 후원의 공중보건단체인 의약품 특허풀(MPP)은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조코바)'에 대한 자발적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 협정은 MPP가 자격을 갖춘 제네릭 제조업체에 하위 라이센스를 부여함으로써, 규제…

긴급사용승인 등 정부 협력 및 교섭 독자 추진

일동제약, 코로나 ‘먹는치료제’ 국내 허가 위한 권한확보

일동제약은 핑안시오노기홍콩과 코로나19 경구용(먹는)치료제 신약후보물질 ‘S-217622’(조코바)의 한국 내 허가 추진을 위한 1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핑안시오노기홍콩(Ping An-Shionogi Hong Kong)은 홍콩 시오노기와 중국 핑안보험 자회사인 투툼재팬헬스케어(Tutum Japan Healthcare)가 2020년 설립한…

FDA, 팍스로비드 약사처방도 허용 1분기 매출은 라게브리오가 크게 앞서 국내 주문량, 화이자(25만) > 머크(2만)

“美 팍스로비드 약사처방도 가능, 라게브리오는 안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처방 자격을 약사로 확대한 가운데, 머크의 '라게브리오'에 대해서는 약사 처방을 승인하지 않았다. 다만 라게브리오의 처방 대상이 크게 제한적이지 않아 코로나19 치료 옵션으로서 필요성은 강조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FDA는 라게브리오의 경우 기존 처방자인 의사에 의해서만…

국산 2호 코로나치료제 개발회사는…경구용도 가능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접어들었지만, 국내 치료제 개발에는 기대감이 여전하다. 코로나19 변이 등 재유행이 오면 치료제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치료제도 나올지 관심이다. 2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상업화에 근접한 업체는…

제넨셀, UAE 오르디파마와 코로나19 치료제 판권 계약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Ordi Pharma FZ-LLC)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ES16001의 생산 및 인허가, 유통 및 공급 전략 등에 합의하고, 지난 20일 판권 이전 계약(Exclusive distributorship…

경구용 GLP-1 유사체 ‘리벨서스’ 국내 허가 획득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자사의 GLP-1 유사체(GLP-1 RA) 계열 2형당뇨병 치료제인 리벨서스정(성분명 세마글루티드)이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리벨서스는 최초 경구용(먹는) GLP-1 유사체 치료제다. 세마글루티드 제제로 2형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코로나 진행 중인데 팍스로비드 수요 왜 줄까?”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전세계 수요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로 돌아섰다. 20일 미국 피어스파마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중증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로, 올해 높은 기대감을 받았다. 하지만 복잡한 복용 자격 요건과 코로나19 검사 감소, 약물 상호작용의 가능성 등이…

먹는치료제 ‘라게브리오’ 긴급사용승인 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머크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몰누피라비르)'를 23일 긴급사용승인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라게브리오 도입 계획을 밝힌 지 이틀 만이다. 코로나 확진자 폭증 속에서 치료제 공급 부족 사태를 해결할지 관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머크사(한국엠에스디)의 라게브리오캡슐(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24일 전…

국내서 ‘팍스로비드’ 복제약 생산…먹는약 자체 개발 속도도↑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인 셀트리온과 동방에프티엘이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복제의약품(제네릭)을 생산한다. 전세계 팍스로비드 제네릭 생산기업 총 35개 선정에 포함된 것이다. 국내에 공급하는 제품은 아니지만 글로벌 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코로나 먹는 치료제 자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엔…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가능, 팍스로비드 처방은?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오면 응급용 선별검사(PCR) 양성과 동일하게 확진 판정을 받게 된다. 이후 기존 확진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관리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지면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신속항원검사 양성이 PCR 검사도 양성으로 나온 비율은 94.7%로…

일동제약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계획 변경”

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이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2b/3상 임상시험 계획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여건이 변화함에 따라 허가에 속도를 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일동제약은 임상 2b/3상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던 기존 계획을 시오노기의 임상 추진 상황에 맞춰 변경한다.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