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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환자

“간병살인, 동반자살 줄려면 ‘말기 돌봄’ 지원이 우선”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것을 '의사 조력 자살'이라고 한다. 최근 의사 조력 자살을 허용하자는 법안이 발의되면서, 일부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존엄한 죽음'을 맞는 방법을 논하기 전에, '존엄한 돌봄'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난 15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국내 첫 ‘조력존엄사법’ 발의…삶을 스스로 마무리할 권리

말기환자가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조력존엄사' 법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의됐다.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2명이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의사 조력 자살을 담고 있다. 말기 환자가 병원의…

유럽 첫 환각제 임상시험 회사, 영국에 설립

유럽 첫 환각제 임상시험 회사가 최근 영국 런던에 세워졌다. 스타트업 ‘클러켄웰 헬스’(Clerkenwell Health)는 런던의 중심부인 할리 가(Harley Street)에 사무실을 내고, 직원 13명으로 환각제 임상시험 관련 업무를 조만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멕시코 초지에 자생하는…

한국 등 6개국, 죽음 앞둔 환자 잘 돌본다(연구)

한국 등 6개국이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를 비교적 잘 돌보는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81개국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아일랜드·대만·호주·코스타리카 등 6개국이 죽어가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비교적 좋은 완화치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개정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작성 대상 확대

개선된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된다. 의료현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를 적용하는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3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 차례 개정('18.3.27, '18.12.11.)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