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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염증 수치와 연관...서울대병원, 심혈관 관리 중요 지표 제시

학계 정설과 달라…나쁜 콜레스테롤 적어도, 심혈관질환 위험 ↑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도 혈중 염증 활성도가 높으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서울대병원 양한모 교수·박찬순 임상강사, 숭실대 한경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겨울철, 수족냉증 환자들이 피해야 할 음식은?

기상청은 오늘(16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1㎝ 안팎의 눈 또는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청정해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 겨울철에는…

매일 크랜베리 섭취, 기억력 높이고 치매 예방 (연구)

매일 크랜베리를 먹으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연구진은 매일 크랜베리를 먹은 사람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9%더 낮았고 기억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는 내용을 최근 영양 학술지 ≪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50세~80세 성인 60명을 두 그룹으로…

‘좋은’ 콜레스테롤이 다 좋은 건 아니다(연구)

콜레스테롤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 나쁘거나 좋거나. 그런데 ‘좋은’ 콜레스테롤이 모두 좋은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HDL 콜레스테롤(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기능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춘다. 반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이상지질혈증 있으면, 주사 꼭 맞아야 하나요?”

심근경색 경험 후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지질 저하제 스타틴 복합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김영수 씨. 치료를 시작할 당시 김 씨의 혈중 LDL 콜레스테롤은 130mg/dL였다. 의사의 지시대로 3개월째 꼬박꼬박 약을 먹고 있지만, 목표했던 70mg/dL 미만으로 수치가 떨어지지 않아 걱정이다. 심근경색 환자들 중 LDL…

“무사히 넘긴 첫 심근경색의 위기, 이제 괜찮은 거죠?”

심장근육이 손상을 입는 심근경색으로 치료를 받고, 무사히 일상으로 복귀했다면 이제 안심해도 될까? 일상으로 돌아간 뒤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심근경색은 언제든 재발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인 나쁜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관리해야 한다. 스텐트 삽입술 등으로 막힌 혈관도 뚫고 치료도 마친 심근경색 환자 역시…

“나쁜 콜레스테롤, 심장에 얼마나 나쁜가요?”

65년생 김영수 씨는 최근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으로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갔다. 검사 결과 심근경색으로 판명 나, 곧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고 의식을 회복했다. 영수 씨는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등산을 다니며 건강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 왜 쓰러진 건지, 이런 일이 반복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됐다. 건강을 자신했던 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