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수돗물 '크립토스포리디움' 기생충 사태...한 마을에서만 46건 감염 확진자 나와,

“수돗물 마신 후 설사 복통”… ‘이 기생충’으로 난리 난 英, 뭐길래?

영국이 때아닌 수돗물 기생충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영국 남서부 휴양지로 이름난 데번주 어촌마을의 수돗물이 오염돼 주민들이 기생충에 감염됐다. 최소 46건 감염 확진자가 나타난 이번 사태로 수도 민영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근 영국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영국 보건안전국(UKHSA)은 최근 데번주 해안마을 브릭섬에서 기생충인…

단순 검열 넘어 의식적인 결정 도와...폭력물-선정 콘텐츠에도 적용 기대

먹방도 생각하고 보자…유튜브 자동 차단 프로그램 개발

먹는 모습이나 소리를 더욱 자극적으로 표현하는 먹방 등은 불필요한 식욕을 부르거나 잘못된 식습관과 비만 등을 촉발한다. 이에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식이장애 환자 등에게 이러한 먹방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팀은 모바일과 PC에서 먹방과 ASMR 등…

당근, 토마토 살짝 익혀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 높아져

양배추·당근·토마토 쪄서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채소는 열량이 낮아 자주 먹어도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이 적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 효과가 매우 높다. 여러 종류의 채소를 모아 샐러드로 만들면 최고의 건강식이 될 수 있다. 단백질과 칼슘을 보강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익히면 더 좋은 것 아시죠?”... 심장-뇌혈관 질환 예방에 기여…

의대협 "韓 의료 시스템 붕괴 가속"

의대생 99% 휴학·수업거부… 70% “필수의료 전공 안할 것”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의대생 99%가 휴학계를 제출하거나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 의료를 희망하는 학생 비율도 큰 폭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의료계는 '원점 재논의'를 통해 현 상황을 해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20일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은 전국 40개 의대 혹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단계 연구과제 발굴·지원

유한양행,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네트워킹 데이

유한양행은 지난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김열홍 R&D(연구개발) 총괄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YIP 프로그램 연구자 등 100명이 참석했다.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폭염 땐 판사의 구금 기간∙벌금 형량 더 무거워…경찰 체포율은 13% 떨어져

“더울 때 형량 더 무거워져?”…폭염 때 판사들 판단력 떨어진다

뇌가 열을 받으면 체온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긴다. 폭염 땐 뇌의 판단력과 인지능력이 뚝 떨어진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뇌의 직업 능률은 기온 30℃ 때 63%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0℃ 이상이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무더위는 판사의 판결과 경찰의 공권력 행사에 상당히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강남구 10개 복지관서 150여명 초청해 행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제21회 행복 나눔 음악회 개최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17일 서울시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제21회 유나이티드 행복 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복 나눔 음악회는 음악회를 접할 기회가 적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문화를 전파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행사다. 2010년부터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력해 매년…

의료대란에 개인병원으로 이직...전공의 복귀, 여전히 요원해

충북대병원 교수, 사직서 최초 수리… “타병원 이직, 사직 의사 커”

충북대병원에서 의대 교수의 사직서가 최초로 수리됐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발발로 이 병원 교수 200명 중 60% 가량이 사직서를 냈으나 실제로 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충북대 측에 따르면 이 병원 정형외과 김석원 임상교수가 지난 10일 외래 진료를 마지막으로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대학 측은 최근 김 교수의 사직서를 수리했다.…

비약물 우울증 치료 시장 확대 기대

와이브레인-리메드, 경두개자기자극기 공동 판매 계약 체결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이 경두개자기자극기(TMS) 개발기업 리메드와 제품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브레인은 리메드의 TMS 제품을 국내 의료기관에 공급할 예정이다. TMS는 우울증 전자약의 일종으로, 전자기 코일에서 발생한 자기장을 두개골에 통과시켜 두뇌 특정 부위의 신경 세포를 활성화하거나 억제하는…

"연내 미국·한국·일본서 다국가 임상 시작 예정"

GC녹십자 “산필리포증후군 치료제 FDA IND 승인”

GC녹십자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는 노벨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 'GC1130A'에 대한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서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GC1130A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연내 미국, 한국, 일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