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에 왜 팥죽 먹을까? ‘이런’ 사람은 조심해야
[오늘의 건강]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전북 서해안은 저녁까지,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오늘(21일)은 24절기 중 하나이자 1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고, 낮의 길이가 가장 짧다는 '동지(冬至)‘다. 밤이 긴 동지에는 악귀가 활동하기 좋은 때라고 여겨져 예로부터 귀신들이 싫어한다는 붉은 팥을 이용해 팥죽을 만들어 먹거나 집안 곳곳에 두어 악귀를 쫓아내는 풍습이 있었다.
팥죽은 다양한 효능도 지니고 있다. 팥은 이뇨 작용을 도와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팥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기침과 가래를 예방한다.
또 팥에는 단백질, 지방, 섬유질과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어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 보충과 피로 회복에 좋다. 이 밖에도 변비 예방과 피부미용 등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하지만 팥죽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은 팥죽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과 설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말린 팥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면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 역시 과도하게 팥을 섭취하면 자궁 수축의 위험도 있으므로 소량 섭취가 권장된다.
모르고오늘안는직원이팥죽을정성을다해서갖구와서잘먹었는대내가신장이안좋은편인대앞으로는먹지말아야하겠네요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