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최근 5kg 쪘다”...밤마다 먹은 '이 음식' 때문?
[셀럽헬스] 배우 김성령 5kg 찐 근황
배우 김성령이 체중 5kg 찐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동안+초미녀 김성령! 처음 밝히는 미모 유지 비결 (절친토크, 만두빚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성령은 2021년 한 방송을 언급하면서 “그때보다 5kg이 쪘다”고 고백했다.
이에 장영란이 “언니는 365일 운동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김성령은 “테니스도 하고 헬스, 요가, 자이로토닉 등 여러 운동을 섞어서 한다”면서도 “먹고 빼고 먹고 빼고 하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령은 “5kg 찐 건 운동량이 예전보다 줄었고 밤마다 술을 한 잔 씩 한다”며 “집에서 술 먹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몸에 필요없는 알코올...아무리 많이 마셔도 포만감 느끼기 어려워
김성령의 체중을 늘린 밤에 술 마시는 습관부터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술은 높은 칼로리에 빈해 영양가는 부족한 음식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 등이다. 이 중 열량이 가장 낮은 소주 1병(360mL)을 모두 마시면 총 500Kcal 정도 섭취하는 셈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소인 알코올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술과 안주를 곁들이는 습관을 이어가면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안주를 아예 배제하면 알코올이 위장을 손상시킬 수 있어 두부, 생선, 야채, 과일 등을 소량 섭취하는 게 좋다.
밤마다 술 마시면 장기적으로 건강 해쳐...간 기능 저하하고 수면 패턴 망가져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밤마다 술을 마시는 습관은 건강을 해친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된다. 잦은 음주는 간에 지방이 쌓이도록 하고 염증을 일으켜 간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술은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불량, 위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심혈관질환이나 대사중후군 위험도 높아진다.
수면 패턴이 망가져 정신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술은 일시적으로 졸음을 유도하지만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수면 주기를 망가뜨린다. 다음날 피로감이 나타나고 집중력이 감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면역력 저하, 우울감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러 운동으로 꾸준히 운동하는 김성령...어떤 효과 있길래?
김성령은 평소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알려졌다. 김성령이 언급한 테니스는 코트 안에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운동이다. 체지방 감소 효과가 높다. 실제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400~500Kcal 정도로 알려졌다. 라켓을 휘두르는 과정에는 팔, 다리, 배 등 몸 곳곳의 근육을 기를 수 있다.
헬스의 웨이트 운동은 몸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된다. 근육량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에너지 소모량이 커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된다.
요가는 매트 위에서 다양한 동작을 수련하면서 균형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 전신 근력과 지구력을 강화하면서 체지방을 줄인다. 요가에서 강조하는 복식호흡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신체 곳곳의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이 잘 공급된다. 자이로토닉은 인체 역학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이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몸의 부위를 사용해 관절의 운동 범위를 넓히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