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매일 레깅스 차림”...푹 빠진 ‘이 운동’이 몸매 관리 비결?

[셀럽헬스] 가수 아이린 운동 근황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몸매 관리법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최근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아이린이 등장했다. 영상에서 아이린은 안무 연습, 운동 등을 하는 근황을 전했다. 평소 편한 복장으로 다닌다는 그는 “거의 맨날 운동가니까 레깅스 차림으로 다닌다”며 “PT, 파워플레이트 등을 한다”고 말했다.

미세한 진동으로 코어 근육 강화에 좋은 파워플레이트

아이린이 한다는 파워플레이트는 미국 헬스 기구 제조업체 파워플레이트사의 운동기구다. 플레이트(판) 위에 올라가 손잡이를 잡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생긴다.

상하좌우 빠르게 움직이는 진동에 몸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코어 근육이 강화된다. 약한 진동이라도 우리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체형이 교정되고 체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 지속적으로 파워플레이트를 사용하면 균형감각은 향상된다.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플레이트 위에서 스쿼트 등 다양한 동작 가능...운동 후에도 몸 긴장 풀 수 있어

여러 가지 동작을 할 수 있기에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도 있다. 일자로 서있는 자세를 비롯 스쿼트, 런지 등 운동도 할 수 있다. 몸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어 운동 효과는 극대화된다. 운동이 끝난 후 몸의 긴장을 풀 때도 파워플레이트는 유용하다. 몸의 긴장을 낮추고 피로 회복에도 이롭다.

다만 파워플레이트의 과도한 진동 자극은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적절한 강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골밀도가 많이 떨어진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과한 진동이 뼈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부상 위험이 높다.

운동할 때마다 레깅스?...재질과 착용 시간 고려해야

한편 운동할 때는 아이린처럼 레깅스를 입는 사람이 많다. 평소 레깅스를 자주 입는다면 몇 가지 주의점이 있다.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는 하체 근육을 견고히 잡아주지만 재질에 따라 기능에 차이가 있다. 운동을 하면 땀이 많이 나는 만큼 통풍이 잘 되고 땀이 잘 마르는 기능성 소재를 택하는 게 좋다. 몸을 과하게 압박하는 제품만을 고집하기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착용 시간도 신경쓸 필요가 있다. 레깅스는 운동할 때 옷이 걸리적거리지 않아 편하지만 오랜 시간 입으면 내부에 땀이 찰 수 있다. 특히 여성은 외음부에 습기가 차면 속옷이 지나가는 곳인 사타구니 위쪽 서혜부에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습할수록 세균이 번식하면서 질염에 걸릴 가능성도 있다.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줘 다리가 붓거나 저릴 수 있다. 하지정맥류도 심해질 수 있다.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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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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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7*** 2024-12-09 12:14:02

      사람 인성이 좋아야죠. 얼굴만 내세우고 별로 않좋아. 인성좋은 여자아이돌많은데 왜 아이린이야 기사 읽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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