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음악과 미술로 사회에 온기 전해요"

다방면으로 CSR 활동 지속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모두가 둥우리를 틀어 살고 그늘과 열매는 모두에게 돌아가도록 나누는 거목과 같은 회사.”

국내 개량신약 강자로 자리 잡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런 경영이념을 묵묵히 이행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기부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5억원에서 2021년 40억원, 2022년 57억원, 2023년 61억원으로 늘었다.

특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애쓴다. 국내와 해외를 가리지 않고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나누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고 있다.

먼저 국내 대표 메세나 기업을 목표로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기 위해 '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사람들을 초청해 합창과 연주를 선보이는 ‘행복 나눔 음악회’도 20회 넘게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애국지사 손양원을 기리는 콘서트부터 선교사들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는 공연까지, 음악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음악뿐 아니라 미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운영되는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국내외 무명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마련해 주고, 전공자에게 졸업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한 재능을 지닌 예술가를 길러내고, 그들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려는 취지다.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연간 40여 회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2006년부터 철원군과 함께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선정해 체험학습과 견학, 강연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벌써 16회를 맞았다. 2017년에는 경기도 광주시에 히스토리 캠퍼스를 개관하기도 했다. 시민들이 문화와 역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한 것. 아울러 명절에는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위문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나눔은 국경을 가리지 않는다. 베트남 등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음악회를 개최하며 나눔의 가치를 폭넓게 실천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영이념에 맞춰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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