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30분만 딱 ‘이 운동’!"...쉽게 몸매 관리 할 수 있다고?
[셀럽헬스] 배우 안소희 운동 추천
배우 안소희가 몸매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30분짜리 운동을 소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한 안소희는 자신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상에서 그는 “‘제가 하고 있는 운동 중 제일 오래 한 운동이 ‘파워플레이트(Power Plate)’다”며 “저는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기본적으로 운동 시간이 30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잖아요”라며 “근데 30분만으로도 그 위에서 어떤 동작을 하느냐에 따라 정말 차이가 커요”라고 했다. 이어 “운동 시작하지 않고 미루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해요”라고 덧붙였다.
상하좌우 빠르게 움직이는 진동이 운동 효과 높여...체지방 감소·자세 교정 등 효과
안소희가 소개한 파워플레이트는 운동법이 아닌 운동기구다. 파워플레이트라는 진동을 일으키는 기구를 활용하는 운동법이다. 플레이트(판) 위에 올라가 손잡이를 잡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1초당 30~50회의 미세한 진동이 생긴다. 상하좌우 빠르게 움직이는 진동이 운동 중 몸의 근육과 조직에 압력과 자극을 가해 근육 수축을 촉진한다. 이렇게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면 근력이 강화되고,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약한 진동이라도 몸이 균형을 잡으려는 과정에 우리 몸은 평소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한다. 체형 교정 효과도 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 몸이 반응하면서 균형감각이 향상되고 자세가 교정된다. 진동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기도 한다.
플레이트 위에서는 다양한 동작도 할 수 있다. 일자로 서있는 자세뿐만 아니라 스쿼트, 팔꿈치 푸쉬업, 런지 등 운동도 할 수 있다. 이때 진동이 근육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반면 운동이 끝난 후에 파워플레이트의 저강도 진동을 활용하면 근육이 이완돼 몸의 긴장을 낮출 수 있고 피로가 회복되는 데 도움을 준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뼈 약한 사람은 과한 진동 주의
운동 효과를 높이므로 안소희가 말하는 것처럼 시간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데도 좋다. 일반적인 운동보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한 셈이다. 재활치료 중에도 병행 가능한 운동이라 알려졌다. 운동 강도나 난이도, 진동 세기 등을 조절할 수 있어 초보자도 부담없이 시도해볼 만하다. 물론 부상 위험을 막기 위해 전문가 지도 아래 운동해야 한다.
다만 파워 플레이트의 과도한 진동 자극은 관절이나 인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적절한 강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 골밀도가 약간 낮은 상태에서는 파워 플레이트 운동이 근력과 골밀도 향상에 이로울 수 있다. 하지만 이미 골밀도가 많이 떨어져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는 과도한 진동이 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뼈가 약하다면 진동 운동을 피하는 대신 저강도 운동이나 골밀도 강화 운동을 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