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켐바이오, ‘월드 ADC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최고상 수상
“차세대 ADC 플랫폼, 신규 파이프라인에 적용 예정”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제11회 월드 ADC 어워드’에서 ADC 플랫폼 기술 부문 최고상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리가켐바이오는 2018년부터 해당 부문에서 ‘6회 연속 수상’이라는 최초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연속으로 최고상에 선정되며 항체약물접합체(ADC) 업계 내 전문가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리가켐바이오 측은 특히 이번 ADC 플랫폼 기술 부문에 다이이찌산쿄와 우시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의 플랫폼이 후보에 오른 가운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철웅 리가켐바이오 신약연구소장은 “ADC 분야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당사 기술이 3년 연속 최고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ADC 플랫폼이 곧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