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품 즐겨 먹었더니...“어느새 피부 미인 됐네”
비타민, 아연, 철분 등 풍부한 과일, 채소가 피부 건강 개선
유전자를 바꿀 수도 없고, 피부를 거칠게 만드는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다. 그러나 영양 전문가들은 “매끄럽고 윤이 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음식을 먹을 수는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부의 건강과 외모를 가꿔주는 음식을 알아봤다.
해조류=미역, 다시마, 톳, 파래 등의 해조류에는 비타민B와 철분 같은 미네랄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은 피를 잘 돌게 해 환한 피부를 갖게 한다. 또한 요오드가 많아 갑상선(갑상샘)과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오이=수분을 지켜주는 자연의 만병통치약이다. 수분은 젊고 부드러운 피부를 만드는데 필수적이다. 오이에는 비타민B와 C, 아연, 철분, 엽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들어 있다. 차게 해서 얇게 자른 오이를 눈가에 붙이면 염증을 없애는 소염 작용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호박씨=호박씨 한줌은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비오틴을 먹는 것과 같은데, 머리카락, 손톱, 피부를 강하게 하는데 필수적인 영양소다. 호박씨에는 아연이 많은데, 이것이 부족하면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뿌려서 먹으면 된다.
케일=건강에 좋은 채소인 케일에는 미용 비타민A, C, E의 훌륭한 원천이다. 모두는 노화 방지 성분이며,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돕는다. 케일은 건강한 피부에 필요한 마그네슘, 칼슘이 풍부하다. 주스로 마시거나 마사지를 해도 된다.
치아씨드=피부와 두피에 영양을 주는 필수 지방산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 또한 유해 산소로 인한 손상을 막아주는 피부 보호 항산화제도 가지고 있다. 먹기 전에 충분히 물에 불려야 한다.
양배추=양배추는 놀라운 미용식이다. 섬유질이 풍부하고, 설포라판 복합체가 있는데, 이것은 노화 방지 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타민C도 많다.
파파야=몸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피부 재생 정비공 역할을 한다. 파파인 효소는 모든 각질 제거 마스크에 사용된다. 그러나 먹게 되면 소화기관도 청소하고 눈과 피부도 밝게 만들어 준다.
레몬=아침마다 따뜻한 물에 레몬을 넣어서 먹고 시작하라. 비타민C 원기 회복제가 되고, 하루를 수분을 지키고 출발할 수 있다. 레몬의 효소는 인체 조직을 다시 젊게 해주고 피부 콜라겐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