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세 채정안, 눈가 주름 하나 없어...20대부터 ‘이것’ 무조건 발라

[셀럽헬스] 배우 채정안 동안 비결

채정안이 아이크림을 바르며 눈가를 관리하고 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배우 채정안(46)이 팽팽한 피부를 위한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ENA ‘현무카세’에는 채정안과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정안은 동안 피부 비결에 대해 “원데이 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20대 때부터 아이크림을 열심히 발랐다. 저렴한 아이크림은 아침에 많이 바르고 자기 전에는 흡수시키려고 고농도 아이크림을 바른다”라고 밀했다.

그의 말에 채정안과 동갑인 전현무는 “우와 이것 봐라. 주름이 하나도 없다”라며 감탄했다. 채정안은 “아이크림도 바르고 괄사도 하고 디바이스도 한다. 그렇게 관리하면 피부과에서 관리 받은 걸 유지시켜주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동안 비결로 ‘페이스 요가’를 꼽기도 했다. 채정안은 “얼굴 중안부가 짧아야 동안이다. 얼굴도 운동하면 몸처럼 근육이 생긴다”라며 “입에 힘을 풀고 광대만 올린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면 광대 근육이 발달해서 볼륨감이 생기고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아이크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바르면 눈가 주름 예방에 도움 돼

채정안이 열심히 관리하는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건조하고 연약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그렇기 때문에 노화를 미루려면 가능한 20대부터 아이크림을 바르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이미 노화가 진행된 이후에 관리를 시작하면 늦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 선택도 중요하다. 제형이 되직할수록 효과가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제품의 점성보다는 유·수분 밸런스를 따져보는 것이 좋다. 특히 유분이 지나치게 많은 제품을 바르면 자칫 비립종이 생길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비립종은 모공에 쌓인 각질 세포나 노폐물이 뭉친 것으로 주로 눈 주변에 생긴다. 비립종을 예방하려면 세안 단계에서 눈가에 노폐물이나 메이크업이 남아있지 않도록 잘 씻어야 한다. 아이크림은 바르는 양이 문제 될 수도 있으므로 먼저 바르는 양을 줄여보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유분 함량이 낮고 수분 함량이 높은 가벼운 질감의 제품으로 바꿔본다.

특히 속눈썹 연장 시술을 받았다면 아이크림을 더 꼼꼼하게 발라야 한다. 무거운 속눈썹을 지탱하기 위해 눈가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눈꺼풀의 긴장과 피로는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아이크림은 페이스 크림보다 제형이 무거워 보통 잠들기 전에만 바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가는 보습과 영양이 늘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채정안과 같이 아침, 저녁으로 아이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이크림 흡수력을 높이려면 약지에 제품을 조금 덜어 가볍게 문지르거나 두드려 바른다. 눈가 근육 방향대로, 눈 아래에서부터 원을 그리며 바르면 더욱 좋다. 눈가가 많이 건조하다면 아이크림을 얇게 발라 흡수시킨 뒤 다시 덧바르도록 한다.

부기 빠지고 피부 탄력 높이는 괄사 마사지와 페이스 요가

채정안이 피부 관리를 위해 한다는 괄사는 작고 단단한 기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것이다. 괄사 마사지를 하며 피부를 자극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부기가 빠지며 얼굴 근육이 이완돼 근육통이 완화된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면 멍이 들거나 오히려 근육이 더 뭉칠 수 있다. 따라서 턱끝부터 귀밑까지, 이마부터 정수리까지 천천히 쓸어 올리는 느낌으로 마사지해야 한다. 마사지 크림이나 오일을 바르면 마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채정안이 페이스 요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ENA ‘현무카세’ 방송화면 캡처]
채정안이 언급한 마지막 동안 비결인 페이스 요가는 얼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하면 안색이 좋아지고 주름이 개선될 수 있다.

먼저 얼굴에 힘을 뺀 상태에서 편안하게 눈을 뜨고 입을 동그랗게 오므린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코 밑 인중을 최대한 늘인 상태를 3초간 유지한 후 숨을 내쉬면서 본래의 표정으로 돌아온다. 검지와 중지로 양 볼의 광대뼈를 지그시 누른 후 앞의 동작을 반복하면 안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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