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온주완, 조각상 근육...먹을 거 다 먹고 '이것' 만 참았다, 뭐길래?
[셀럽헬스] 배우 온주완, 몸매 관리 비결
배우 온주완(40)이 조각 같은 몸매를 자랑했다.
온주완은 최근 자신의 SNS에 운동 중 찍은 사진들을 여러 장 올렸다. 올해 40대에 접어든 그는 군살없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사진과 함께 온주완은 “그냥 운동 한지 5개월. 그냥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에서 했다. PT를 받지 않고 공부하면서 혼자 운동했다. 무게를 올리는 게 너무 힘들고 서포트가 없어서 한계에 자주 부딪히는 게 단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그냥 식단 하지 않고 먹고 싶은 거 다 먹었다. 단 과식은 하지 않고 야식을 이 악물고 참았다”면서 “꾸준함을 이기는 건 없다고 긍정적으로 했다. 일주일에 적어도 5일 정도는 어떻게든 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적다 보니 잘 모르겠고 그냥 했다. 이게 간결하다. 이유는 없고 그냥 하는 거다. 운동을 하면 생기는 장점은 너무나 많은 건 사실이다. #그냥해”라고 덧붙였다.
숙면 방해하고 살 찌게 하는 야식
혼자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만든 온주완은 따로 식단 조절은 하지 않았으나 야식만큼은 참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식은 비만과 불면증의 원인이며 습관적으로 지속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야식이 좋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숙면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잠을 푹 자려면 취침 전 최소 3시간 이상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 야식을 먹으면 수면 유도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의 혈중 농도가 반으로 떨어져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진다.
야식은 비만의 주범이 되기도 한다. 밤에는 활동량과 신진대사가 줄어드는데, 이때 야식을 먹게 되면, 섭취한 여분의 칼로리가 소모되지 못한 채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
또 낮에는 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에너지 소비가 잘 되지만,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해 에너지를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 결국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밤에는 지방 축적이 더 쉬워지는 것이다.
특히 잠들기 전 음식을 먹으면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위의 아랫부분에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이로 인해 분비된 위산이 위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고 역류성 식도염과 여러 위장 질환을 야기하게 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야식은 반드시 끊어야 한다. 하지만 밤늦게 공복감 때문에 잠이 오지 않을 정도라면 우유와 과일, 두부, 견과류 등 포만감이 크고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200kcal 이내로 소량만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