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17인치 허리 비결은 '이 운동'?
[셀럽헬스] 르세라핌 몸매 관리 비결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사쿠라와 김채원이 허리 사이즈가 17인치라고 밝혀 눈길을 모은 가운데 그들의 운동 비결이 화제다.
지난달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르세라핌 사쿠라, 김채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우먼 신기루가 맞춤 제작 드레스를 입고 단독 화보를 촬영한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신기루는 드레스를 만드는데 몇 마의 천이 들었냐는 질문에 100마가 들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놀란 사쿠라와 김채원에 이영자는 “혹시 사이즈가 몇이냐. 33사이즈인가?”라고 물었고 사쿠라는 “최근에 쟀는데 (허리 둘레가)17인치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채원 역시 17인치라며 “밥을 안 먹고 재서 (적게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신 근육 강화+체지방 연소에 효과적인 '버피 운동' 즐겨 해
말랐지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근세라핌’(근육+르세라핌)이라는 애칭이 있는 르세라핌은 앞서 여러 인터뷰를 통해 관리 비법을 밝혀온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 채널 ‘더블유 코리아’에 출연한 김채원은 “(요즘에는)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하기보다 다치지 않게 맨몸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며 “특히 많이 먹었다 싶으면 버피를 100개 이상 한다”고 말했다.
버피 운동을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차렷 자세에서 스쿼트 자세로 바꾸며 손을 발 앞에 둔다. 이후 어깨와 허리를 일직선으로 만드는 플랭크 자세를 한 다음 다시 스쿼트 자세로 돌아간다. 상체를 점프하듯이 일으키면서 머리 위로 박수를 치는 것을 1회로 여러 번 반복하면 된다.
이렇듯 짧은 시간 안에 반복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버피 운동은 칼로리 소모를 최대한 끌어내 체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 보통 1분에 20회 정도 하게 되는데 이를 20분 동안 하면 약 400회로, 70kg 성인 남성 기준 약 2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버피 운동은 플랭크와 스쿼트, 점프 동작을 연속적으로 하며 전신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 근육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여러 자세를 빠르게 반복하는 과정에서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도 키울 수 있다.
만약 운동 초보자라면 ‘하프 버피’로 시작해볼 것을 권한다. 하프 버피는 버피 운동 중 점프하며 일어서는 움직임을 생략한 것이다. 반대로 이미 버피 운동에 익숙해졌다면 플랭크 자세에서 팔굽혀펴기를 추가하거나 스쿼트 자세를 몇 회 더 추가해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역시 운동이 필요하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