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식은 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BSI 코리아 임성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22301은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에 대한 전사적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예기치 않은 각종 사고나 재난 등으로 사업이 중단될 때 사업 핵심 기능을 빠르게 재개해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유한양행은 이번 인증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리스크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고객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유한양행 측은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있으며, 기업 비즈니스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 감시 체계와 대응 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