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유익균도 증가"...아보카도 매일 먹으면 '이런 일'이
아보카도는 건강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가장 인기 있는 과일이다. 섬유질, 불포화 지방, 마그네슘 및 비타민 K를 포함한 영양상의 이점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영양사들은 매일 아보카도를 먹어도 괜찮다고 말한다. 아보카도의 적정 섭취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1회 적정 섭취량은 아보카도 1/3이다. 미국 일간지 클레이톤 뉴스(news-daily.com)는 영양사들을 인용해 매일 먹는 아보카도가 몸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소개했다.
1. 더 많은 에너지
아침 식사를 건너뛰고 아침에 아보카도를 먹기 시작하면 아침에 갑자기 힘이 솟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보카도 1개에는 단백질 4g, 지방 30g, 섬유질 13g, 탄수화물 17g이 들어 있다. 이 모든 영양소는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또 포만감을 준다. 따라서 아보카도를 아침에 먹으면 오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영양사들은 그러나 아침에 아보카도만 먹는 것보다는 두부 스크램블, 통곡물 토스트와 함께 먹는 것이 영양 밀도를 높이는 데 좋다고 권했다.
2. 소화 기능 개선
아보카도를 매일 먹으면 식이 섬유 함량 덕분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은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의 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이것은 소화 기능을 좋게 한다.
그러나 아보카도는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아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섭취량을 아보카도의 1/8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3. 심장 건강 향상
아보카도를 먹으면 심장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의 섬유질과 불포화 지방이 모두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혈압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4. 눈 건강
아보카도는 카로티노이드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좋은 공급원이므로 매일 아보카도를 먹으면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루테인과 제아잔틴이 함유된 달걀이나 시금치 등과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욱 좋다고 영양사들은 말했다.
5. 좋은 기분 상승
아보카도는 우울증 퇴치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이다. 아보카도의 단일 불포화 지방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과일의 칼륨과 마그네슘은 진정시킬 수 있다. 저혈당 식품인 아보카도는 혈당 수치를 안정시켜 기분이 급격하게 변하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