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아침 VS 저녁…탈모 예방을 위한 최적의 머리 감는 시간은?

탈모는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스트레스와 근심을 안겨주는 문제입니다. 탈모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선 올바른 두피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머리 감는 시간대에 대한 논쟁도 있는데요. 과연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저녁이 나을까요? 코메디닷컴 유튜브 ‘그나마’에서는 표인봉 간호사의 진행으로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민재원 약사, 트레이너

"유전된다지만"…운동으로 '이것' 높이면 치매 위험 뚝

심폐지구력은 순환계와 호흡계가 근육에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이다. 나이가 들면서 골격근이 줄어들면 심폐지구력도 떨어진다. 심폐지구력을 높이면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고 치매에 걸릴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중국 텐진의대 등 공동 연구팀은 2009~2010년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등록한 6만1214명의 데이터를

"이 얼굴이 곧 환갑?" 김성령 동안비결...17년간 ‘이것’ 쉰 적 없다고?

배우 김성령(57)이 동안을 위해 17년간 꾸준히 운동 중이라고 했다. 김성령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저만의 비결이 있으면 떼부자되지 않았겠나”라며 “40살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이 57살이니까 17년 동안 단 한 번도 운동을 쉰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동안에 대해 “정말 꾸준히 운동한 게 쌓

"안 자란다" 안심했던 간유리 폐결절, 10년 뒤에도 커진다

10년 동안 크기 변화가 없던 폐의 순수 간유리 결절이 뒤늦게라도 자랄 수 있다는 보고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간유리 결절이란 흉부 CT(컴퓨터단층촬) 검사에서 반투명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3cm 이하의 음영을 말한다. 최초 발견 당시 결절의 크기나 음영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3~5년 가량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다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결절

넘치는 정크푸드 사이에서 건강은 어디에?

미국에서 대학원 수업 중에 한 학생이 수업 중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고 있었다. 이를 본 교수가 학생에게 "그 에너지 드링크 어디서 난 것이냐"고 묻자 학생은 "학교 행사에서 나눠준 것"이라고 했다. 이에 교수는 단호하게 "건강에 안 좋으니 마시지 말라"고 권했다. 학생은 머쓱하면서도 "교수님이 건강을 끔찍이 챙기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후일 필자에게

천동설과 지동설에 버금가는 비만의 정설과 역설

누구나 믿고 있는 ‘많이 먹고 덜 움직여서 비만해진다’는 정설(定設)이 앞으로도 변치 않으리라 여기겠지만, ‘비만해서 많이 먹고 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역설(逆設)을 끝내 무시할 수만은 없다. 많이 먹고 덜 움직여서 비만해지는 게 아니고, 비만해서 많이 먹고 덜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놀라운 주장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현재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비만과

"미용실서 목 뒤로 젖혀 머리 감는데"...갑자기 '이 병' 올 수 있다, 왜?

미용실에서 목을 뒤로 젖혀 머리를 감는 것은 편안한 휴식 시간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뇌졸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인도의 신경외과 전문의 아룬 나익 박사는 머리를 감을 때 목을 과하게 뒤로 젖히는 자세의 위험성에 대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 목의 동맥을 압박하거나 손상시켜 뇌로 가는 혈액 공급

스스로 택한 공포체험, 염증 누그러뜨린다?

염증이 있는 사람이 ‘유령의 집’ 등에서 공포체험을 하면 염증 수치가 상당히 많이 낮아진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은 덴마크 바일레에 있는 오싹한 공포의 명소 ‘유령의 집’ 방문객 113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마크 M. 앤더슨 박사(레크리에이션 공포연구소, 문화인지계산학과)는 “레크리

"턱선이 사라져"...2cm주사 바늘 턱뼈에 박혔다, 치과서 무슨 일?

치과 치료 중 주사기의 바늘이 부러져 턱에 박히는 사고를 당한 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로인해 얼굴이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심각하게 부었고, 영구적인 신경 손상까지 입었다. 이 사고로 치과에 과실 책임을 물었고 최근 약 17000파운드(한화 약 2720만원) 합의금을 받았다. 사건이 일어난지 3년만이다. 시작은 이렇다. 영국 켄트 메드웨이에 사는 4

“인간답게 죽고 싶어, 내 몸에 달린 기계 떼어내요”... 연명치료 받아야 할까?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가 온몸에 기계장치(의료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마음은 어떨까? 특히 어린 자녀도 보고 있다면?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당장 온갖 장치를 떼어내, 인간답게 죽고 싶다”고 외칠지도 모른다. 내가 임종을 앞두고 있다면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을까?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