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저릿저릿’ 계속되는 발저림, ‘병’ 걸린 건 아닐까

갑자기 저릿저릿 발이나 발가락이 저린 것은 흔히 생기는 일로 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도록 자세를 교정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발저림이 자주 생기거나 지속적이라면 이는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심각한 질환일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Prevention)’ 이 소개한 지속적인 발저림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알아본다.

“美 조류독감 젖소 전파 12월말 1월초 시작돼”

미국 젖소들에게서 유행하는 조류독감(H5N1)의 발병이 지난 12월말이나 1월초 이미 이뤄졌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주 초 미국 농무부(USDA)가 유전체 공유사이트에 해당 바이러스의 게놈 데이터를 집중 공개한 후 연구원들의 리보핵산(RNA) 요약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2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러한 분석 결

아욱 된장국 꾸준히 먹었더니…중년 몸에 변화가?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시던 아욱 된장국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패스트푸드 등 각종 가공식품에 밀려 건강에 좋은 자연식품의 입지가 갈수록 줄고 있어 안타깝다. 시금치 된장국도 맛 좋고 영양 많은 건강식이다. 아욱·시금치 된장국은 근육이 감소하고 뼈 건강이 나빠지는 중년에 특히 좋다. 아욱·된장국의 시너지 효과… 단백질 늘고 노화 늦추고 국가표

뻣뻣한 무릎 골관절염, 8년 전에 발병 예측하는 방법?

무릎 골관절염은 엑스레이 검사(방사선 검사) 결과를 보고 진단을 내리고 있다. 하지만 진단이 되면 그 땐 이미 무릎 골관절염이 한참 진행된 상태다.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치료도 쉽지 않다. 엑스레이 검사로 진단받기 8년 전에, 혈액 검사로 무릎 골관절염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의대 연구팀은 여성 200명에 대한 임상시험 결

“유방·난소암 왜 이리 많아”… 가장 좋은 생활 습관은?

  암은 여러 요인에 의해 생기지만 유전자의 영향도 크다. 유방암, 자궁내막암, 또는 대장암을 앓았던 여성이 다시 난소암을 앓는 경우가 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변화를 공유하기 때문이다.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을 앓았다면 본인도 유전자 검사를 하는 게 좋다. “혹시 나도?”… 어머니나 자매가 유방암, 난소암 앓은 경우

SNS 건강 계정 팔로우…내 식습관에도 변화가?

소셜미디어에서 건강한 식습관과 관련된 계정을 팔로우하는 사용자는 과일과 채소 섭취량이 늘고 정크푸드 섭취는 줄어드는 등 식습관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애스턴대 연구진이 평균 연령 22세의 소셜미디어 사용자 52명을 모집해 2주간 진행한 실험 결과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건강한 식습관 관련

왼쪽으로 치우쳐 걸으면 ‘이것’ 많아…걸음새로 보는 건강 신호 7

올바른 걷기 자세를 다음과 같다. 시선은 15~20m 정도 전방을 주시하고, 상체는 곧게 펴고 턱을 가슴 쪽으로 가볍게 잡아당기고, 양손은 주먹을 가볍게 쥐고 팔은 자연스럽게 구부리며 앞으로 15도, 뒤로 20도 정도 흔들어야 한다. 양발은 11자가 기본이며,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00㎝를 뺀 값을 보폭으로 선택하고, 걸을 때 발뒤꿈치 중앙 부분이 땅에

“닭 가슴살만 먹을 순 없지”…근육 키우는 단백질 식품 12

근육을 만들거나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에 꼭 포함시키는 식품이 닭 가슴살이다. 닭 가슴살은 지방이 거의 없는 고단백 식품이기 때문이다. 근육을 만들고 힘을 얻으려면 매 끼니 30g 가량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소화에 시간이 걸리는 단백질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 효과를 위해 닭 가슴살을 선택했지만 한 가지만

“토하고 열나더니”… 5살 아이 ‘이 동물’ 만졌다가 죽을뻔, 무슨일?

영국에 사는 5세 남자아이가 동물원에 다녀왔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동물원에 방문한 엘리 로버츠는 새끼 염소와 송아지를 가까이에서 만지고, 안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10일이 지났을 무렵부터 심한 구토와 설사를 시작했다. 엘리의 어머니 켈리 로버츠는 “학교에서 토를 해서 조퇴했는데, 며칠 뒤에는

“그냥 쉰다고 휴식 아냐”…모두가 꼭 해봐야 할 휴식 7가지

휴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조용히 앉아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물론 이런 모습은 휴식을 취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몸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는 것만이 휴식이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다방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잠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