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HIMSS 전시회'서 대한민국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제품 선보인다
보건산업진흥원, 5개업체 참여한 한국관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월 17일부터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3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가 주관하는 의료 통신 기술 분야의 권위있는 글로벌 전시회이다.
한국관은 참가신청 기업 중에서 평가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개사로 구성되었으며, 맥코믹 플레이스 North Building Hall B(Booth 8123)에서 한국의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술·제품·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참가업체인 ▲'에어스메디컬'은 MRI 장비로 가속 촬영해 얻은 저품질 영상을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주는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스위프트엠알(SwiftMR)' ▲아보엠디코리아는 AI 및 지식 기반 플랫폼 '임상 의사결정지원 노코드 플랫폼(No-code Clinical Decision Support Platform)' ▲하이케어넷은 원격의료/홈케어 서비스를 환자가 집에서 태블릿과 연동해 활용하는 장비인 '하이케어 허브(Hicare Hub) ▲아이메디신은 AI기반 무선 건식 뇌파측정기인 '아이싱크웨이브(iSyncWave)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인 '엔진어날리시스(NGeneAnalySys)'를 소개한다.
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 이행신 단장은 "작년에도 HIMSS USA 한국관 운영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실제 수출 성과를 만들어낸 바 있다"며 "올해에도 국내 우수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글로벌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다양한 바이어들과의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좋은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