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안 추운데… 나만 항상 추운 뜻밖의 이유 5
낮에는 조금씩 기온이 오르면서, 사람들의 외투가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남들은 별로 안 춥다는데, 왜 나만 춥다고 느낄까?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에 몸 속도 냉해서 항상 추위를 탄다면, 분명 특별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개인마다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추위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지만, 특별히 추위를 많이 타는 뜻밖의 이유를 알아본다.
◆ 혈액 순환 문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심장에서 먼 부위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한다. 특히 손가락, 발가락이 시리고 추운 까닭이다. 봄가을은 물론 특히 겨울철 얼음처럼 차가운 손과 발로 고통 받는다면, 이건 혈액 순환 장애에서 비롯된 수족냉증이다. 우선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두꺼운 양말과 장갑을 꼭 착용하자.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보양식과 운동도 필수이다.
◆ 누적된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이면 감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어렵다. 체중이 오르락 내리락 할 뿐 아니라, 추위도 심하게 느끼게 된다. 관련 전문의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몸의 싸움-도주 반응을 촉진해서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즉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종류의 운동이나 야외활동, 취미 활동이 필수이다.
◆ 철분 결핍, 빈혈
빈혈은 몸 곳곳으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필요한 적혈구가 부족한 질병이다. 빈혈이 있으면 항상 피곤하고 어지럽다. 특히 손발이 차고 추위를 느끼는 것도 빈혈 증상 중 하나이다. 빈혈의 원인은 대개 철분 결핍이다. 빈혈을 막으려면, 평소 철분이 풍부한 고기, 콩, 견과류, 그리고 잎채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철분 보충제는 필수이고, 빈혈의 근원적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 나이 들수록, 낮아지는 체온
나이가 들면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지고, 대부분 체온이 낮아진다. 근육양이 감소하고 피부가 얇아지는 것도 젊을 때보다 추위를 타게 되는 원인이다. 체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참깨, 부추, 생강, 그리고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견과류를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 수면 부족, 수면 장애
잠이 부족하면, 두뇌의 규제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긴다. 즉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체온을 조절하는 시상하부의 활동이 줄어든다. 예를 들어, 야근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잠을 설치게 되면, 다음날 평소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된다. 으슬으슬 추운 게 싫다면, 적어도 7시간 이상 숙면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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