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는데 도움 되는 뜻밖의 식품 6
포만감 높이고, 식욕 줄여
다이어트 할 때 피해야 할 것으로 낙인찍힌 식품들이 있다. 그러나 이들 식품이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에 나쁘다고 알려진 음식이라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아예 끊으려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쉽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의외의 식품들을 소개했다.
△스테이크
육식을 줄이라는 얘기는 수없이 들어왔을 것이다. 스테이크가 항상 다이어트에 나쁜 것은 아니다. 쇠고기 안심은 단백질이 많아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이는 포만감을 높임으로써 식욕을 줄여준다. 전문가들은 “연한 안심을 적당히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달걀
매일 달걀 한 개씩 먹는 것은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안전하며 영양학적으로도 좋다. 특히 아침에 달걀을 먹는다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좋다. 달걀 역시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 낮에 식욕을 줄여준다.
△통곡물 파스타
파스타를 피하기보다는 통곡물로 된 파스타를 먹는 쪽으로 바꿔라. 정제된 곡물 대신 통곡물 음식을 매일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저지방 치즈
다이어트를 위해 칼슘이 풍부한 축산품을 멀리하는 건 잘못이라고 영양학자들은 말한다. 몸에 칼슘이 많으면 지방을 더 많이 분해할 수 있다. 따라서 저지방 치즈, 요구르트, 우유를 먹는 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커피
커피는 너무 많이 마시지만 않는다면, 또는 크림이나 설탕, 시럽을 많이 섞지만 않는다면 나쁘지 않다. 블랙으로 마시면 지방이나 열량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신체 대사 기능이 촉진된다.
△견과류
견과류에는 지방이 많을 수 있지만 그건 좋은 지방이다. 영양분, 단백질, 섬유질도 풍부하다. 한 줌의 견과류로 지방을 더 섭취하더라도 대신 과자나 단 음식 생각을 안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