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 보이게 만드는 악습관 5가지

[사진=아이클릭아트]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술은 최대한 절제한다고 해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나쁜 습관들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문제는 자신도 모른 채 습관적으로 저지르는 건강하지 못한 실수들로 인해 노화가 촉진된다는 것이다.

 

늙어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안티에이징 화장품에만 신경을 쓸 게 아니라 이런 나쁜 습관들을 떨쳐내는 게 우선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나이보다 당신을 더 늙어보이게 만드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단 음식을 너무 많이 먹는다

당분이 많이 든 음료나 과자는 허리둘레만 늘리는 게 아니라 얼굴에도 해를 끼친다. 당분이 많이 든 가공식품은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단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것이 당길 때는 사과 등 과일을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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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수면부족은 건강에 있어 가장 안 좋은 일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잠이 부족하면 각종 질병을 불러올 수도 있다. 지난밤에 5시간 정도 잤어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면부족은 피부에 큰 피해를 주며 나이보다 훨씬 늙어보이게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사람은 주름살이나 고르지 못한 피부색소, 탄력성 감소 등 피부노화의 징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는 잠자는 동안 스스로 치유를 하는데 젊은 피부를 위해 7~8시간은 잠을 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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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늘 받고 있다

일상생활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심호흡이나 휴식 등을 통해 해소를 해야 한다. 만성 스트레스가 있으면 수면 패턴을 망칠 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증가한다. 또 실제보다 10년은 더 늙어보이게 만든다.

 

불안하거나 걱정이 될 때 스트레스 화학물질이 신체에서 분비되는데 이 성분은 천천히 외모를 더 늙어보이게 만든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사무실에서라도 잠깐 명상을 하거나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움직여 기분을 전환시켜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직장에서 탈진과 좌절을 경험하면 DNA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일수록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파킨슨병, 암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단기 집중 다이어트에 매달린다

단기간에 효과를 얻기 위해 이런 저런 단기 다이어트 방식에 매달리다 보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고 운동을 하는 것이야말로 웰빙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단기 집중 다이어트 노화를 촉진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법을 따르다 보면 필수 지방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기 힘들게 만든다. 또한 다이어트로 인해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제한하다 보면 태양이나 다른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항산화제를 충분히 얻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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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과 손을 너무 자주 씻는다

씻는 것만으로도 피부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피부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얼굴을 씻을 때는 향기가 더 해지지 않은 부드러운 세제를 쓰고 다른 곳을 씻을 때도 이런 세제를 쓰는 게 좋다.

 

여드름이 잘 생기는 사람은 과산화벤조일이나 살리실산이 들어있는 세제를 쓰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를 벗겨내고 건조증을 유발하거나 자극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주름살이 생기고 피부가 축 처질 수 있어 나이가 들어보이게 만든다. 이를 방지하려면 피부에 크림 등을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시켜야 한다.

 

또한 얼굴에 비해 손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데 자주 씻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가 주글주글 해지는 등 노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핸드크림 등을 사용해 손을 마사지해 습기를 유지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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