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리는 눈가 부기…없애는데 도움 되는 방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고 나니 눈이 퉁퉁 부어 있다. 눈가 붓기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생긴다. 잠을 못 자거나, 술을 마셨거나, 저녁을 짜게 먹거나, 눈물을 흘려서 등등….

어쨌든 눈에 부기가 있으면 너무 신경이 쓰인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을 다 가린 채 눈만 내놓고 다녀야 하는 요즈음 같은 때에는 퉁퉁 부은 눈은 스트레스다. ‘위민스 헬스’ 등의 자료를 토대로, 눈가 부기를 빼는데 도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1. 냉찜질

차가운 물체를 눈에 올려놓는 것은 간단한 방법이지만 도움이 된다. 냉수에 적신 수건을 얹거나, 얼음을 싸서 대고 있거나. 냉장고에 넣었다 꺼내 쓰는 젤 패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 롤러

피부과 전문의들은 “콜라겐을 자극하는 데, 그리고 주름을 완화하는 데는 롤러만한 게 없다”고 말한다. 눈 주변으로 가볍게 굴리면 부기가 빠지면서 쭈글쭈글하던 살이 부드럽게 펴질 것이다. 단 너무 세게 밀어서 오히려 주름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힘 조절에 주의해야 한다.

3. 아이크림

부기를 가라앉히는 마법 같은 화장품은 없다. 그러나 하루가 멀다 하고 눈이 붓는 사람이라면 카페인이 든 아이크림을 사용해 볼만 하다.

눈이 부었다 내렸다 하면 남들보다 빨리 주름이 지기 쉽다. 카페인 성분의 아이크림은 그런 주름이나 눈 밑 거뭇한 그늘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4. 오이

냉장고에 보관했던 오이를 얇게 썰어 눈가에 얹으면 천연의 아이스 팩이 된다. 오이는 수분 덩어리다.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에 더해 눈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5. 부기 예방하는 생활습관

부기를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예 붓지 않도록 막는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활습관을 건강한 쪽으로 바꿔야 한다. 잠을 충분히 자고, 밥은 싱겁게 먹고, 그리고 술은 절제해야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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