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 지난해 발표논문 70% SCI(E)급 저널 등재

나누리병원, 지난해 발표 논문 70% SCI(E)급 저널 등재
세계 각국 척추의사 20여명이 참석한 나누리병원 웨비나 모습.

나누리병원은 지난해 논문과 국내외 학회 발표 등 총 120건의 학술연구 실적을 기록했다. 연구 논문 31건 중 22건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갖춘 SCI(E)급 저널에 등재되면서 수준 높은 연구를 하는 병원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비대면 글로벌 학술대회인 웨비나(웹+세미나)를 통해 네팔, 싱가포르, 인도 등 세계 각국 20여명의 척추 의사들에게 척추 치료에 대한 임상경험과 발전된 술기를 공유하고 있다.

효과적인 술기 교육을 위한 3D 프린팅을 통한 척추모형(더비)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 나누리병원 척추내시경 심포지움에서 처음 1세대 척추모형을 공개했으며 당시 3D 프린팅 기술로 실제 피부 질감과 뼈의 강도를 구현해 심포지움에 참석한 의료진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2월 12일 열리는 심포지움에서는 더욱 개량, 발전된 3세대 척추모형을 선보인다. 3세대 척추모형은 액체를 담을 수 있게 설계돼 실제 사람의 신체 내부 환경을 재현했다. 또 디스크(추간판) 재질도 실제 디스크 병변과 흡사하게 만들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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