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소암은 세포막에 엽산 수용체 단백질을 과도하게 생성시킨다. 사이탈룩스는 이들 단백질과 결합하면 빛을 발한다. 수술 1시간~9시간 전 사이탈룩스를 정맥주사로 60분에 걸쳐 주입한 뒤 수술 도중 근적외선 형광영상시스템으로 비추면 난소암의 병변 위치를 정확히 포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난소암 제거 수술은 수술 전 영상촬영과 수술 도중 일반조명 아래의 육안 검사 아니면 촉각검사에 의존한다. 사이탈룩스를 사용하면 수술 과정에서 육안과 촉각으로 찾아내지 못하던 종양까지 발견할 수 있게 된다고 FDA 약물평가연구센터 특수의학실 알렉스 고로베츠 박사는 설명했다.
FDA의 승인은 33세~81세 여성 134명을 대상으로 사이탈룩스를 1회 투여한 뒤 난소암 제거수술 을 받을 때 정상 조명과 형광 조명 아래서 암 병변을 식별하게 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 여성의 약 27%는 표준 육안 검사나 촉각 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암 종양이 적어도 하나 이상 검출됐다.
사이탈룩스의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메스꺼움, 구토, 복통, 홍조, 소화불량, 가슴 불편, 가려움, 과민증이 있다. 임산부에게 투여될 경우엔 태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FDA는 경고했다. 또 사이탈룩스 투여 전 48시간 이내에 엽산(folate와 folic acid 둘 다)이나 엽산 함유 보충제를 복용해서는 안 된다.
미국암협회에 따르면 올해 미국에서 난소암 신규 환자는 2만1000여명, 이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1만3000여명으로 추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