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검외반
정의
눈꺼풀이 밖으로 벌어져서 까만 눈동자가 많이 보이게 되는 병입니다. 주로노년층에 잘 발생하며 외상으로 인한 흉터, 안면신경 마비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눈을 감아도 눈의 까만 눈동자와 흰자위가 노출되기 때문에 눈물이 나며,눈의 노출로 인해 까만 눈동자에 상처가 생기고 아픕니다. 안검외반이 심하지 않으면 눈동자를보호하는 안약과 연고로 치료합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눈꺼풀에 대한 수술로 교정합니다.
(그림설명) 아래 눈꺼풀이 밖으로 뒤집어져 있다.
치료
눈이 완전히 안 감긴다.
눈이 완전히 안 감기는 것을 토안이라고 합니다. 윗눈꺼풀이 안감기는 경우는 대개 외상, 신경외과 수술 후 혹은 안면신경 마비가 있을 때 안검외반과 함께 동반됩니다. 보통 약 6개월 정도의 경과를 보면서 호전되지 않고 까만 눈동자에상처가 심하면 눈꺼풀 속에 금을 삽입해, 이의 무게를 이용해 눈이 감기도록 하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각막이 손상되지 않도록 인공 눈물 연고를 사용하거나 눈꺼풀을 봉합해 눈동자를 보호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합니다. 즉, 치료는 눈동자 및 시력 보호가 우선이고 다음이미용적인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림설명) 눈을 감아도 완전히 감기지 않아서 힌 눈동자가 보인다.
아기의 안검내반의 수술은 언제 합니까? 아기가 크면서 좋아진다는데 그냥 클 때까지 둬도 됩니까?
보통 눈썹이 눈을 찌르면 밝은 햇볕에서는 눈을 잘 못 뜨고, 눈을자주 비비며, 눈곱이 끼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입니다. 눈썹이까만 눈동자에 닿아서 까만 눈동자에 상처가 생기면 시력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습니다. 눈썹이 많이닿지 않으면 아기가 크면서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