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작열감증후군
정의
특이한 임상적 징후가 없으면서도 구강(입안)이 쑤시고 아픈 것을 말합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해봐도 특별한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으나 입천장, 혀 등과 같은 입안 점막 부위에 주로 화끈거리고, 아프고, 간지러운 증상 등을 호소하는 원인 불명의 상태입니다.
원인
· 병태생리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약물 복용, 전신 질환, 호르몬의 변화, 칸디다증, 근 골격계의 비기능 및 이상기능, 알레르기, 입안 건조증, 감각 신경의 퇴행성 변화 또는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요인 등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일반적으로 여러 관련 검사를 하더라도 특별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위험 요인
구강작열감증후군은 전 인구의 약 5%에서 관찰되며, 주로 폐경기 이후의 중년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전신적인질환이 있거나, 약물 복용, 정서적 스트레스 또는 수면 장애등이 있는 환자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증상
주로 혀의 앞쪽, 입천장의 앞쪽, 입술 등에 화끈거리는 느낌, 또는 쓰리거나 따끔거리고 조이는 통증을 많이 호소하지만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때로는 입안이 마르는 증상, 미각 변화, 정서 및 수면 장애와 같은 증상을 복합적으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종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약물치료와 습관 조절, 심리적인 안정 등 복합적인 치료를 하고 있으며, 완치가 쉽지 않은 만성 질환이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진단
심리적인 요인들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리적인 안정 및 스트레스 조절이 필수입니다. 식습관 조절 및 규칙적인 생활 등의 생활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