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복귀우울증
정의
휴가 뒤 직장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을 '일터 복귀 우울증'이라 한다.
원인
휴가 뒤 직장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이다.
증상
기분이 울적해지고 짜증이 잘 난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기도 하다. 생체리듬이 바캉스 생활에 익숙해졌다가 빡빡한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생긴다. 집에서만 휴가를 보낸 사람은 심신이 축 처져 적응이 더 어렵다.
치료
한 달 이상 증세가 지속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병원에선 상담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
예방
일터 복귀 전 :휴가 중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면 가족이나 친구와 충분히 얘기해 들뜬 기분을 털어버리는 것이 좋다. 또 휴가 끝나기 전날 동료에게 전화해 직장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출근해서 헤매지 않는다.
복귀 후 : 복귀 첫날 직장 동료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도록. 이날 점심이나저녁에 부원들과 식사하는 시간을 가지면 휴가 기분을 떨치면서 직장 생활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휴가를 떠나지 않았다면 : 미리 주요업무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 복귀 후 일부담이 많을수록머리가 아프고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휴가 직후 중요한 업무가 닥치지 않도록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도한 방법. 집에서 쉬는 것보다 바캉스를 떠나 추억을 남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낫다.
질환 관리법
우울증세가 나타나면 일시적인 증상임을 되뇌어야 한다. 푸념이나 부정적 생각이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틈틈이 일이 즐겁다고 자기암시하는 것이 좋다.운동도 우울증을 떨칠 수 있는 방법. 수영장 헬스클럽 호흡법수련장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하면 효과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