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교세포종

정의

별아교세포종은 뇌의 성상세포에 생기는 종양으로 가장 변형이 많이 일어나는 뇌종양이다. 뇌의 지지세포인 성상세포에서 발생한다. 뇌와 척수 중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의 경우 대뇌반구에 많이 나타나고, 소아 및 청소년의 경우에는 시신경·소뇌·뇌간에 많이 생기게 된다. 악성도에 따라 양성 성상세포종, 역행성 성상세포종, 다형성 아교모세포종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중 다형성 아교모세포종의 악성도가 가장 높다.

증상

양성성상세포종은 주로 대뇌반구에서 발생하는데, 환자의 42% 정도는 전두엽에 생긴다. 별다른 신경학적 증세는 나타나지 않지만 두통, 뇌압상승, 시야장애, 기억력장애, 성격변화,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속이 울렁거리기도 한다. 종종 전간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치료

별아교세포종은 대부분 수술로써 치료하게 되며, 수술 후 생존기간은 약 18~24개월 정도이다. 수술 외에도 방사선요법과 항암화학요법을 함께 병행한다. 다형성 아교모세포종은 매우 빨리 자라서 주위 뇌조직으로 빠르게 전이된다. 증세는 일반 뇌종양과 비슷하여 두통, 구토, 신경학적 이상, 발작, 인지기능장애, 기억력장애, 언어장애 등이 나타난다. 치료는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을 복합적으로 시행한다. 평균 생존기간은 1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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