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선종
정의
갑상선에서 생기는 선양구조를 형성하는, 또는 세포가 확실히 선상피에서기원했다고 생각되는 양성의 상피성 종양.
증상
갑상선선종은 서서히 자라며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도 않지만 크기가 3cm이상일 경우에는 기능한진증이 동반될 수도 있다. 환자 자신이나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경우가 대부분이나, 혹 안에서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목의 압박증상이나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
갑상선선종 또한 악성과의 감별이 중요한데 혹이 100% 양성이라고판명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너무 커서 기도를 압박하여 숨쉬기가 곤란하다거나, 미용상 문제가 될 때) 수술이 필요 없지만 현실적으로 100% 진단이라는 것은 불가능하며, 실제로 악성과의 감별은 세침흡인세포검사로결정 짓는데, 이 세포 검사로서도 진단의 한계가 있다.
이 세포검사상 양성으로 판단되어 경과를 관철하는 도중에 악성으로 판명되는 수도 많아서 아무리 양성 혹이라고진단되었다 하더라도 항상 악성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과를 관찰하여야 하며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특히 세포감사상 여포성종양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수술 전에는 악성과의 감별이 힘들기 때문에(진단율 40%), 바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양성 혹이라 하더라도 혹이 계속 커지거나 목의 압박 증상이 나타날 때,또는 기능항진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해야 하며, 수술 후에는 여하한 약물요법도 필요 없다.
치료
치료로는 갑상선 호르몬 제재를 투여하여 혹의 크기를 줄이는 시도가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많으며최근에는 효과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양성 혹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기 위해노력을 해야 하지만,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반드시 주기적인 진찰을 받아야 하며, 양성 혹의 수술 후 합병증은 매우 낮고 수술자국도 크기 않으므로, 혹을가지고 있는 환자가 주기적으로 진찰을 받아야 하는 환자의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되고, 악성종양을 놓치는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세침흡인세포검사나 조직검사로 양성임이 확실히 밝혀지면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수도 있으나, 수술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