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美국립보건원, 보조제 ‘허와 실’ 정보 제공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미국 국립보건원이 건강 보조제 성분을 분석해 자료를 내놓았다.

자료집은 ‘운동 보조제(Performance supplements)’와 ‘체중 감량 보조제(Weight loss supplements)’로 두 가지.

먼저 운동 보조제. 근력과 지구력을 개선, 운동효율을 높이기 위해 먹는 제품이다. 더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소화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건강한 식단을 대체할 순 없고 유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국립보건원은 항산화제, 카페인, 크레아틴, 단백질 등 운동 보조제에 들어가는 20가지 성분에 대해 설명했다.

크레아틴의 경우, 전력질주나 역기 들기 등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투입하는 운동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장거리 달리기나 수영 등 지구력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는 별 소용이 없다. 비타민 C, E 등 항산화제는 건강을 위해 필요한 물질이지만 운동 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중 감량 보조제 자료집에서는 라스베리 케톤, 베타 글루칸, 크롬, 녹차 등 관련 제품들이 주로 사용하는 24가지 성분에 대해 분석했다.

크롬의 경우,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감량의 정도는 미미하고, 라스베리 케톤은 그 효능과 안전성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다. 녹차를 마시는 것은 안전하지만, 녹차 성분을 알약으로 섭취하는 것은 간에 해로울 수 있다.

앤 썬 박사는 “미국인들은 체중감량 보조제에만 연간 20억 달러를 쓰지만 실제로 효험이 있다는 증거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진= Room 76/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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