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을 멀어지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
어느 누구도 파트너가 스스로를 잘 돌보지 않는 사람이거나 다른 사람을 멀리 하게 하는 나쁜 습관을 갖고 있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포털 사이트 ‘야후닷컴’이 연인 등 가까운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개인위생 상태가 불량하다=몸에서 좋지 못한 냄새를 풍기는 것이야말로 정말 멍청한 짓이다. 숲이나 강 등으로 트레킹을 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일상생활을 할 때에는 몸을 깨끗하고 신선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음식을 소리 내며 우물우물 먹는다=입에 음식을 가득 채운 채 말하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뭘까. 음식을 입에 넣을 때마다 외양간의 소처럼 쩝쩝 입술에서 소리를 내고 우물거리며 씹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하고 우아하게 음식을 먹는 매너를 지켜야 한다.
◆지저분한 접시를 싱크대에 방치한다=접시 한두 개를 아침까지 싱크대에 놔두는 것과 접시를 산더미처럼 싱크대에 쌓아놓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다. 지저분한 접시를 싱크대에 방치하면 역겨울 뿐만 아니라 냄새도 나고 파리 등을 꼬이게 만든다. 집안을 더 이상 상스럽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수염을 제멋대로 자라게 놔둔다=산속에서 사는 사람의 손질하지 않는 턱수염은 그리 낯설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플란넬 옷을 입고 술집에서 위스키를 홀짝 거리는 도시인이라면 수염 등을 말끔하게 단장하고 다녀야 한다. 삐죽삐죽 튀어나온 턱수염 등은 혐오감을 일으킬 수 있다.
◆구강 위생이 좋지 않다=그 어느 누구도 재떨이와 키스하기를 원치 않는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잘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에게서 입 냄새가 얼마나 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1년에 한두 번은 치과를 방문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