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CP 강화 선포식 개최
동화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윤도준 회장, 이숭래 사장, 영업지점장, 각 부서별 자율준수 책임자 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최고 자율준수 관리자인 이숭래 사장의 준법경영 강화 메시지 전달로 시작해 자율준수 관리자들의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운영 방안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선포식 뒤에는 보건의료전문 부경복 변호사의 CP 교육이 진행됐다.
이숭래 사장은 “준법경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제약 업종의 투명화를 선도하겠다”며 “공정거래 자율준수만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동화약품은 올해 CEO 산하의 자율준수 전담조직을 재정비했다. 현재 윤리규약집 배포와 법인카드 클린 가이드라인 제공, 내부고발제도 ‘핫라인’ 운영, 전사 대상 정기 CP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동화약품측은 CP 규정 준수에 따른 인센티브 실시와 위반자 제재 방안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