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만취 댄스, 시청자-네티즌 박장대소
메디컬 드라마 ‘굿닥터’에서 의사로 나오는 탤런트 문채원(27)이 ‘만취 댄스’를 선보였다. 실제는 아니고 드라마 속에서다. 단아한 이미지의 소아외과 의사의 파격적인 변신에 시청자들과 네티즌이 열광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윤서(문채원 분)는 시온(주원 분)의 병원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입국식을 준비했다. 시온을 비롯한 소아외과 동료들과 술을 마신 윤서는 만취한 채 노래방을 찾았다.
그녀는 이날 은색 반짝이 의상을 입고 나타나 자우림의 '하하하송'을 열창하며 막춤까지 선보였다. 이지적인 깔끔한 여의사로 나왔던 평소의 이미지를 깨뜨린 변신에 웃음짓는 시청자들이 많았다.
드라마 ‘굿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중심으로 의료현장에서 벌어지는 의사들의 사랑과 헌신을 그린 의학드라마로 배우 주원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레지던트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 KBS 2 월화드라마 '굿 닥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