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IT 참관

보건복지위, 분당서울대병원 의료IT 참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 소속 국회의원들이 10일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정보시스템 운영현황을 살펴봤다. 이날 분당서울대병원측의 브리핑에는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이목희·김미희 의원과 최영현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이철희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병동을 직접 방문해 실제 의료현장에서 시스템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둘러봤다.

오제세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의학과 정보통신 분야가 융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현장에 직접 와 보니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희 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은 전 세계 어느 병원에서도 향후 몇 년 이내에는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최신 기술이 적용된 것”이라며 “의료에 정보기술을 도입하면 의료진과 환자가 훨씬 편해지고, 치료성적이 올라가 안전사고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날 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료정보시스템 브리핑에서 황 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은 의료 IT 현황을 소개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이 사용중인 의료정보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료IT 병원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부터는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도입, 환자중심 의료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고 국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5월 재외공관장 초청 의료IT 시연을 펼친 바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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