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옆에 있는 저게....? 김유정 틀니 소동
아역배우 김유정이 19일 ‘틀니소동’ 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한 블로그에는 김유정이 틀니 같은 물체를 옆에 두고 햄버거를 먹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김유정이 벌써 틀니?” “햄버거 옆에 웬 틀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많은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틀니처럼 생긴 물체는 투명 치아 교정기로 밝혀졌다. 흔히들 사용하는 철사 형태의 치아교정기가 아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투명 교정기인 것.
CF모델 출신인 김유정은 ‘해를 품은달’ ‘메이퀸’ 등에 출연했다.
최근 치아교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외모 개선을 위해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지만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부작용에 대한 걱정으로 치아교정이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미적인 부분 외에도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해 치아교합이 맞지 않으면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위장장애 등의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앞니가 있지만 치아가 틀어지거나 돌출되면 입 부분이 튀어나와 보여 자신감이 없어져 대인관계에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치아교정를 한다면 전문 치과를 찾아 본인의 치아와 턱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자신에게 알맞은 교정법으로 치아를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교정은 교정장치의 재질과 방법에 따라 세라믹교정, 콤비교정, 설측교정, 투명교정, 급속교정 등으로 나뉜다. 교정장치가 눈에 잘 보이지 않게 하는 투명 교정법이나 일주일 만에 교정이 끝나는 라미네이트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