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반송표·투표함 관리 철저해야

조찬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약사 직능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이며 이번 선거 결과뿐만 아니라 선거관리 업무 등 모든 과정에 만에 하나 부정의 의혹이라도 생기게 된다면 그 후유증은 약사회의 분열을 초래하고 약사 미래 직능 발전에 발목을 잡게 되는 불행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대한약사회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하는 대약 임직원들은 일체 선거에 관여해서는 안 되며, 집행부 임원들도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상적인 업무를 제외하고는 사무국 직원들에게 선거에 관한 업무를 맡겨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특히, 과거의 선거 관리 과정을 보면 반송표에 대한 처리가 불명확했고, 투표용지와 투표함에 대한 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전례가 있다고 조찬휘 후보는 지적했다.

이러한 사례는 선거관리 위원회의 공정한 선거관리 의지에도 회원들의 오해를 살 소지가 다분하므로 이번 선거를 기하여 명확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조 후보는 강조했다.

조찬휘 후보는 "이번 선거에는 사서함에 접근 시 반드시 각 후보 운동원이 동행하도록 조치해야 하며 우체국과는 반송된 투표용지에 대한 숫자를 집계하고 관리하는 계약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면서 "반송된 투표용지 처리에서 반송된 수, 재발송된 수, 무효처리 수 등을 정확히 집계하고 모든 과정을 공개해 투명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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