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전남과 함께 천연물 신약 개발키로

천연물 신약의 개발을 위해 종근당과 전남이 손을 잡았다.

종근당(대표 김정우)은 28일 전남 도청에서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소속 천연자원연구원(원장

이동욱)과 천연물 신약 개발과 소재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식을 했다.

종근당은 이를 계기로 전남의 특산자원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활용해 천연물 의약품의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종근당은 올해 약리적 효과가 뛰어난 특산자원 2개 이상으로

전임상 시험을 벌일 계획이다.  

또 전남은 종근당의 의약품 개발 역량을 활용해 도내 생물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한편, 의약품 분야의 생물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전남 천연자원연구원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2009년

장흥군에서 문을 열었다. 연구원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천연물 의약품의 개발을

위해 다른 지역보다 더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는 특산자원 120여 종의 효능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종근당 김정우 대표이사와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인 박준영 전남 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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