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디닷컴 브랜드 가치 확 높아지길"

본사 '캐릭터·아이콘 공모전' 수상자 3인 인터뷰

“의학 전문지식을 조금 더 쉽게 대중들에게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코메디닷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내 1위 건강의료포털 코메디닷컴이 창립5주년을 맞아 벌인 ‘아이콘 & 캐릭터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았다. 또 자신들이 정성껏 창작한 작품이

코메디닷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많은 의료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랐다. ☞<관계기사

수상작 발표>

이번 공모전에서 1등 작품을 내지 못한 가운데, 2등을 차지한 권지영(38,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씨는 “ 내심 1등 당선을 희망했으나 아쉽게 2등이 돼 좀 아쉽다”며

“하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노력해 캐릭터가 독특한 어린이 동화책을 만들어

새싹들에게 재미와 꿈,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권씨는 캐릭터 작품으로 ‘코디’를 냈다. 권씨는 “내가 창작한 '코디'는 의학적

궁금증, 수호천사, 메디컬 허브, 아픈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의 아카이브를

구현하는 코메디닷컴을 대표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또 “아이콘은 병원을 상징하는

십자 아이콘과 코메디닷컴의 영문 이니셜인 'K'와 신뢰를 상징하는 블루(blue)컬러를

디자인 모티브로 해 상징화했다”고 덧붙였다.

3등을 차지한 김석원(29,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씨는 “공모전 이력에 수상 실적이

하나 추가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노력

끝에 디자이너가 됐다”고 말했다. 김씨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수상작인 캐릭터 '헬스'는 세련되고 깔끔한 형태의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코메디닷컴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그는 “ 영웅을 상징하는 듯한 역동적인

이미지이지만, 누구에게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으며, 다양한 홍보매체에 두루

사용할 수 있게 완성했다”고 밝혔다. 또 “ 아이콘은 남성과 여성을 상징하는 심볼을

시계 모양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씨와 함께 3등 상을 받은 박진수(28,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씨는 “이 분야의

첫 수상이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 고등학교 졸업 후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가졌고, 책을 많이 읽으며 캐릭터를 공부했다”며 “ 이번 수상으로 캐릭터에

대한 방향성을 어렴풋이나마 갖게 됐다”고 밝혔다. 박씨는 웹 디자인과 편집 디자인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캐릭터는 마스크를 쓴 세 쌍둥이로 만들었다. 코리,메디,케이의

청개구리처럼 반짝거리고 맑고 큰 눈은 의학 전문지식과 궁금증과 연구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준다”고 말했다. 그는 “ 아이콘은 PC와 모바일에서 코메디닷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김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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